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9월부터 기가바이트노트북을 구매한후 2년조금 넘게 쓴 프리랜서입니다.
평소 컴퓨터로 외주를 받거나 커미션등을 하는사람이라
컴퓨터가 제 생활이자 밥줄이나 다름없죠.
그런데 11월 14일 지금으로 치면 14일전 토요일 늦은밤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난거처럼 컴퓨터가 팍 하고 꺼졌습니다. 가끔 노트북을 오래사용하다보면 전원이 꺼지는게 한두번있었던일이라 별생각없이 그냥 그날 컴퓨터 사용을 끝냈어요.
그런데 일요일 오전에 다시 컴퓨터를 사용하려고 전원을 누르니 아예 충전 불도 안들어오고 전원도 그냥 버튼마냥 눌러도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엔 일을 하지못하고 주말이니까 컴퓨터수리업체에 맡기지 못할거같아서 16일 월요일 아침에 인터넷으로 알아본 출장 서비스사이트에 전화했습니다. 사이트내에는 출장비도 일체받지 않고 기가바이트 노트북수리 전문점이라고해서 믿고 맡겼어요.
그리고 전화한지 몇시간조금 안돼더니, 키가큰 남성분이 와서 제 노트북을 열고 전원버튼을 좀 누르더니 뭐가 문제인지 여기선 알길이 없다며 들고가봐야한다고하더라구요.여기서 느낀게 아예 어디에 맡길거면 출장을 안부르고 그냥 AS센터에 맡기지 집에서 안고쳐줄거면 뭐하러 출장기사를 부르려나 생각했지요.
하지만 일단 저는 문제가뭔지모르니 떨떠름하게 컴퓨터를 맡기고 안에 자료들은 포맷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하고 계정잠금비밀번호를 알려줬습니다.(필요하다고하셔서요)
아무튼 그렇게 컴퓨터를 맡기고 가시려고하는거같은데 웬 점검비가 2만원이든다고하시더라구요.출장비는 안받는다하더니 점검비가 드는게;;뭔가좀 억울한느낌이긴해도 직접가져가서검사한다니 일단 2만원드리고 기사분번호받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17일 화요일날 아침에 전화가왔습니다.
메인보드에 쇼트가일어나서 교체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여기까진 여태제가 충전기를 오래꽂은적이 있어서 납득했습니다.그런데 가격이 52만원이든다는거에요;
30만원이면 조립컴퓨터도사는데?가격에 옆에있던 가족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일단 알았다고하고 빨리해달라하고서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40~60들긴하더라구요.어떤분은 70만원선도 있고..
그래서 일단은 기다렸습니다.그런데 점점 월화수목금이되도 전화가안오는거에요.기사분이 처음에 오셨을땐 분명 이번주내로 된다고하셨거든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부품이 안왔다고하시더라고요.해외에서 수입한다고...일단 제가 그때 다른일도 있고해서 참았습니다.설마 일주일안에는 하겠지..하는생각에 주말넘기고  23일 월요일까지 왔어요.
근데도 안오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참다못해 화요일에 따지듯 전화했습니다.
일단 언제주문했냐고하니 월요일컴퓨터가지고가서 화요일오전에 주문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해외어디인데 이렇게안오냐.기가바이트 회사는 대만에있는거아니냐.했더니 미국이라고합니다.
부품을 회사에서 만드는게 아닌거처럼 다른나라에서 만드는거라고하던데,그래도 암만 미국이라도 비행기로 2~3일걸릴거아니냐.지금 월요일오전에맡겨서 월화수목금토일월화 까지왔는데도 안오는건 뭐냐.했더니 연신죄송하다고하면서 부품업체에 전화해본다고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수리는 얼마나걸리냐 했더니 교체는 2-3시간걸리고 수리를다하면바로 당일날에 배송해준다해서 최대한빨리 해달라하고 기다렸습니다.
웃긴거는 그게 아직까지 안왔다는거에요.ㅎㅎㅎ
월화수목금토일월화수목금 오늘 27일까지요. 
주말만빼도 10일이고 화요일날주문했다해도 수목금월화수목금 8일인데 대체 왜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꾸 사기를당한건가싶은 나쁜생각도 들고요..
보통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수리할때 2주이상걸리는지 컴공게분들께 여쭤봅니다.

세줄요약
1.지난주월요일아침에 기가바이트노트북수리를 맡김
2.화요일날 부품주문했다고전화옴.미국에서 수입이라함.
3.지금 월화수목금토일월화수목금이 되도록 안오는데 이렇게 오래걸리는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