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본 글은 제가 약 20여년간의 컴퓨터 조립 및 활용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div> <div>각 개인의 경험은 제한적인 합리성을 가지기 때문에 여기에 나오는 자료 및 지식은 </div> <div>일부 전제가능한 부분일수도 있으며, 논리적 부분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지식이란 개인에 국한된 정보인 동시에 시간적인 경험을 공유하기에 일정부분 일반화가 가능합니다.</div> <div>상기 전제를 바탕으로 저는 컴퓨터 조립 더 나아가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 조립 서비스 분야에 대한 </div> <div>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div> <div><br></div> <div>(이후 글은 반말체로 할 예정이라, 독자 분들의 양해를 먼저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 <div>1. 서론 - 평험한 우리의 컴퓨터 이야기 -</div> <div><br></div> <div> 필자가 기억하는 처음의 컴퓨터에 대한 경험은 세계 잼버리가 열린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div> <div>그때는 꽤나 부자집 (2층 단독주택에 살았다) 아들이였던 친구 A는 자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였다. 기억이란 개인의</div> <div>인식에 맞춰 주관적으로 저장되는 정보임을 생각한다면, 친구가 초대한것인 아닌 내가 스스로 찾아간것이 옳을것이다.</div> <div>그것도 단순히 컴퓨터 화면을 보기 위해서 말이다. 이렇게 필자의 컴퓨터에 대한 기억은 시작된다.</div> <div><br></div> <div> 지금이야 컴퓨터를 통해 전 세계 네트워크망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수 있고, 게임이면 온라인 게임을 생각할것이다.</div> <div>하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그냥 집에 컴퓨터 1대가 있으면 수많은 남자 꼬맹이들이 조금한 컴퓨터 앞에서 반쯤 혼이 </div> <div>나가서 친구의 현란한 게임 플레이(대체로 집주인이 게임을 제일 잘했다)를 구경하였다. 생각해 보면 이때부터</div> <div>우리는 인간-사물의 물아일체(?)를 경험했을지도 모른다(어른들을 이런 모습을 보며, 해로운 기계라고 생각했을것이고). </div> <div>이때부터 컴퓨터는 필자에게 기계이상의 감정을 심어주었다. 화면이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div> <div>마치 컴퓨터 세상 안에서 내가 신이 된듯한 느낌도 있었다. 여전히 나는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하며 동일한 </div> <div>감정을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div> <div><br></div> <div> 대체로 우리는 특정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에 감정을 이입한다. 위의 글은 단순히 필자의 개인의 경험을 넘어</div> <div>컴퓨터라는 것이 각 개인에게 특별한 감정으로 다가가며, 이것이 현재 컴퓨터 조립을 취미로 삼고 있는 필자에게 까지</div> <div>이어지는 기억의 뿌리임은 분명하다. 조립PC를 쓰는 애호가들이 다른 이들과 다르게 컴퓨터 조립을 바라보는 것은 대상을 </div> <div>바라는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div> <div><br></div> <div> 친구나 지인들은 단순히 필요에 의해 컴퓨터 조립을 요청할지 몰라도, PC 조립 애호가들은 컴퓨터가 사용자(User)의 파트너로서 올바르게</div> <div>이용될수 있도록 바란다. 의뢰자가 올바르게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 범위를 한정하거나 가격을 정하는 작업이 필요한것은 이러한 이유</div> <div>때문이다. 단순한 기계장치를 넘어 인간이 다루는 최상위의 전자제품으로서 컴퓨터는 유저의 업무나 유희활동에 최적화되야</div> <div>사용자의 효율성과 즐거움이 높아진다.</div> <div><br></div> <div> 컴퓨터는 인류 발명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개인의 업무 효율을 높이며, 정보를 전달하고, 세상과 연결하는</div> <div>현대사회의 중요한 허브이다. 중요한 업무나 유희 활동에 필요한 컴퓨터를 갖추는것은 매우 중요하며</div> <div>어떠한 컴퓨터를 갖추냐에 따라 개인의 만족이 높아지고 낮아진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지불가능한 가격을 고려한다는것은</div></div> <div>내 호주머니의 동전수가 아닌 내가 활용할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파악하는것이 첫번째이다. 가격은 그 다음의 고려사항일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글쓰기 연습겸 쓰고 있습니다. 내용적 구성이나 추가되면 좋을부분에 대해 의견을 듣습니다.</div> <div>다음편에는 2. 컴퓨터란 무엇인가로 써볼 생각입니다. 그 다음편은 아직 모르겠고요 ㅎ</div> <div><br></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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