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데일 8400을 지금까지 써오다가 xp 서비스 종료 기념으로 컴을 바꿨습니다. <br />간만에 컴퓨터 공부도 해보고, 컴게에 견적 올려서 여러분들께 도움도 받고 재미있었네요.<br /><br />최종 구매한 물품입니다. r7 265를 사려고 계속 주시했는데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그냥 돈 조금 더 쓰자 생각해서 r9 270으로 선택했습니다.<br />한 2만원 더 쓰고 270X로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계속 해서 조금 더, 조금 더 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아 과감하게 포기 했습니다. <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790545MjMxY77Y8eSztoDxpVyuQHKKMSqsF.jpg" alt="fdsfd.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8573354569188454" class="chimg_photo" /><br /><br />2008년 이후로 너무 오랫만에 컴을 조립하려니 시간도 꽤 걸리고, 선 정리 생각도 못 하고 보드먼저 조립 해버려서...<br />깔끔한 선 정리는 포기하고 대충 했네요. 보드 설치한거 다시 뜯기가 너무 귀찮아서..<br />그냥 생긴게 맘에 들어 성능 등등은 따지지 않고 pcpop뷰 케이스로 조립했는데..조립하는데 크게 걸림돌이 될만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790554d6yPFIs8F.jpg" alt="IMG_5281.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6747082873784196" class="chimg_photo"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조립하고 운영체제와 기타 프로그램까지 설치했습니다. 잘 돌아가네요.<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106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790569zx6VdpnrJ1KivBRXAuJFy.jpg" alt="IMG_5284.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12534567453172474" class="chimg_photo" /><br /><br />전면부에 뽀대를 위해 led 흡기팬을 하나 장착하려 했으나, 담배연기를 흡기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 했습니다. <br />모니터는 기존에 쓰던 알파스캔 if23을 재활용을 했고, 이젠 서브가 될 친구를 위해 평화로운 나라에서 2만원짜리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790574GFmgJIBsJh.jpg" alt="IMG_5285.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9289073465147113" class="chimg_photo" /><br /><br />모든 과정이 얼추 끝나고 고스트 백업도 마치고 나니.. 갑자기 그동안 정들었던, 이젠 어떤 기능을 담당하게 될지 모를 녀석이 눈에 들어와 xp를 <br />밀어버리고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해 주는 것으로 생명 연장을 해줬습니다. 그동안 먼지와 담배연기에 찌든 녀석이 안쓰러워, 대충 겉면이라도 <br />닦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청소를 했더니 각 종 포트에 꽉 차 있던 먼지가 제거되면서 나름 깨끗한 아이로 돌아왔습니다.<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790550KLxadWpGZSIijyn81Vx.jpg" alt="IMG_5280.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5649691896336221" class="chimg_photo" /><br /><br /></div>아래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다이소에 놀러 갔던날 구매한 피시 청소용 붓이 되겠습니다. <br />찌든 때와 먼지를 제거해주는 '김밥에 참기름 바르는 용도'의 500원 짜리 완소 아이템입니다.(이제 자신의 소명을 다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br />겉모습은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앞으로도 주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갈 녀석입니다.<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106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790580gUTng5mV.jpg" alt="IMG_5286.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20728248259000026" class="chimg_photo" /></div>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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