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 울트라북 쓰고있는 유저입니다. <div>구입하고 빠른 부팅속도에 감탄하며 잘 쓰고 있었습니다.</div> <div>전 평소에 ramdisk란 프로그램을 쓰기 좋아합니다.</div> <div>캐시와 임시파일 저장소로 램을 쓰게 되면 속도향상도 있고 SSD수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니까요. 또한 평소 노트북 용도에 지나치게 큰 램을 충분히 활용할수도 있죠.</div> <div>아시다시피 램은 전원을 끄면 데이터가 사라집니다.</div> <div>이 램디스크란 녀석도 부팅하면 당연히 데이터가 사라져야 정상입니다.</div> <div>하지만 이상한건 저의 노트북의 램디스크는 다시 부팅해도 데이터가 그대로 있는겁니다.</div> <div>램디스크 프로그램 데이터 저장기능을 켜둔게 아닌가 하고 체크해봤지만 아니었습니다.</div> <div>...</div> <div>전원관리에 가보니 이런게 있습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696982hcN4YGePAEH7LhXlkUYnRH4qY.png" width="604" height="213" alt="캡처.PNG" style="border: none" id="image_0.7170099273789674" /></div>윈도 8의 빠른 시작 기능입니다.</div> <div>정상적으로, 컴터는 부팅할때마다 하드의 특정부분에서 OS정보를 읽고, 다시 하드에서 OS 서비스를 RAM의 처음 몇개 sector 에 로딩합니다. 다음 시작 프로그램을 로딩하는데, 이건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죠, 하드에서 25초 이상, SSD에서 10초이상 걸립니다. (윈도 7 기준)</div> <div>하지만 윈8 소위 "빠른 시작켜기"를 하면, 시스템을 종료시 램에 특정 sector 를 모두 하드에 저장하는데 다음번 부팅할때는 하드에서 프로그램 로딩이 아니라 지난번 저장해둔 램정보를 그래로 램에 복사하는겁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I/O에서 RAM으로 복사과정인데, CPU를 거치지 않고, 보통 로딩보다 몇초간 절약할수 있습니다.</div> <div>윈8이 윈7보다 부팅이 빠른 이유입니다.</div> <div>오리지널 윈8은 이 기능을 선택 또는 해제 할수 있지만 L*사는 위 그림처럼 선택상태에서 변경불가로 만들었습니다(회색으로 되어 있고 선택해제 불가). </div> <div>그럼 램 정보는 어디에 저장될까요?</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697881wYenLovIAiqS2Vj8.png" width="602" height="104" alt="캡처2.PNG" style="border: none" /></div>보시다시피 저기에 "8.00GB 주 파티션"이라 되어 있는데 저의 램 크기랑 동일한 크기입니다.</div> <div>이 파티션을 지우면 안되고,</div> <div>위 상황과 더불어 "빠른 시작"이란 기능은 유저가 아예 손댈수 없게 만들었습니다.</div> <div>싹다 밀고 다시 설치하면 되지 않나?</div> <div>보통 컴터는 부티하면 BIOS정보부터 뜨는데 이 노트북은 바이오스를 정상적으로 엘세스 할수 없게 만들었고(Del 이나 F2누르고 들어가란말 아예 안뜸)</div> <div>잘못 손댔다가 망가져서 다시 AS가면 유로서비스일겁니다.</div> <div>일반 유저한테는 별 지장 없겠지만, 저 한테는 좀 불편한게 사실이죠.</div> <div><br /></div> <div>차라리 OS없는걸 삿던걸 하고 후회되기도 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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