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 일반인들이 쓸법한 무난한 문서작업용 PC의 전력 소모는 200W를 안넘는게 일반적이고,
PC방 컴퓨터에 준하는 게이밍 PC의 전력소모는 300W를 안넘는게 일반적입니다.
현재 PC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 쓸만한 (ATX파워기준) 파워들은 대체로 전부 400W 이상대에 포진되어 있는게 일반적인데, 가능하면 400W급의 파워서플라이중에서 괜찮은 녀석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500W대의 잉여파워 서플라이는 실제로 500W는 커녕 400W도 채 출력 못합니다.
다나와의 파워유통사의 직원 말은 믿지 말자구요,
 
어쨌든  500W는 가장 잘팔리는 구석이라 그런건지,  경쟁이 쌔서 뭐 약이라도 쳐서 그런지
이상하게 450W 짜리가 500W로 오면 좀 값이 많이 오르더라구요. 대표적인 예가
FSP 450-APN은 45000원대인데, 500APN은 거의 6만원까지 올라간다는게 주요한 이유입니다.
 
 
사실, 뻥파워 써도 되는 곳이 몇군데 있긴합니다.
1, PC방:  뻥파워 쓴다고 바로 터지는게 아니라, 고장날 확률이 높다는 거고, 그 고장날 확률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급증한다는 게 가장 큰 기피해야하는 이유입니다만, PC방은 컴퓨터 성능이 시간이 가면 발전하니까,
컴퓨터를 바꿔야하는 싸이클이 있기때문에, 시스템 바꿀때에 파워도 같이 바꾼다면, 뭐, 뻥파워 써도 되겠죠.
덤으로 몇개 터진다고 해도 워낙 많은 컴퓨터를 살때 절감되는 비용은 무시 못하니까요.
 
근데 "같은 가격에 비교적 좋은파워"도 있다는 점과,  그나마 뻥파워 중에서도 나은 파워가 있다는것도
고려를 해주면 좋겠죠. 그럼 덜망가지니 돈 덜나갑니다 사장님.
고급파워 쓴다면 PC업그레이드 할때 쓰던파워 계속 써도 괜찮지븨 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덤으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PC방에서 파워 단체뻥사건도 있다는거.
(역시 허위용량기재, 으허허)
 
2. 잉여 PC : 언젠간 한번, 이모부께서 절 불러서 컴퓨터 파워를 갈아달라고 말하신 적이 있었드랬죠
파워가 고장났다길래, 새 파워를 사놨다고, 파워좀 갈아달라더군요.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니 이모부가 파워 용량 계산할지도 모를테고, 그냥 제일 싼 파워를 사셨을텐데?" 라는 생각이었죠.
 
가서보니 그 새 파워라는 파워는 준뻥급에 위치하는 애매하고 저렴한 파워였습니다만,
시스템을 본 순간, 이 파워가 적절한 구매라는데에 고개를 끄덕이며 조립하고 나왔습니다.
파워 갈아야할 PC가 이모부네 집에 있는 사용을 위한 PC가 아닌,
이모부네 편의점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있는 감시카메라데이터 저장용 PC고
무려 Window가 불법 복제인데 크랙조차되어있지 않아서 "Window 만료기간이 지났습니다"
하는 내 인생에서 처음보는 신선한 메세지를 봤죠. 덤으로 메세지를
채 읽기도 전에 뜨기시작하는 자동시작 창들.
 
순식간에 뜨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잘 기동되는것을 보고 나왔다지요.
 
요는, 똥컴이나 용도가 전혀 시스템을 소중하게 굴릴필요가 없는 용도인라
터져도 별 상관없는데 돈 쓰기 싫다. 라면 파워 싼거 써도됩니다. (...)
 
(덧붙이자면 그 모니터링 시스템은 먼지가 가득하고 더러운건 당연한 센스였습니다만,
가장 신선했던건 밖에 나와서 "아, 다 조립했다. 똥컴이구만?" 하면서 나오는데
밖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는 사촌형은 아주 쌔끈한 신형 고가 게이밍 데스크북으로 영화를
보고있었다는 전설이.....)
 
 
사실  제가 권장해주는 파워는 보통 일반적으로  4~8만대입니다.
 
고가파워는, 뭐 사실  그리 필요는 없구요. 단지 만약에 사용자가
CPU 35만, 그래픽카드 40만, 보드 40만, SSD에 하드 댓개쯤 달아놨다 싶으신 분들.
시스템 성능에서 한치 양보 안할꺼면 고가파워도 한번쯤 생각해보세요오~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파워서플라이의 질을 판단하는 좋은 방법은 실제조사를
판단하는건데,  실 제조사들에 대해서 좀 잡담을 나눠보지요. 실 제조사마다 특색이
좀 있거든요.
 
 
 
----------------------- [이것은 좋은 것들이다.] 급 파워 제조사--------
 
 
Delta   써버, OEM 시장을 통틀어 파워시장의 최강자중 하나입니다.
불만도 없고, 문제도 없습니다다. 굳이 테클을걸자면 빈약한 델타의 이름을 판 파워라인업?
CAA말고 국내에 남아있는게 없는듯합니다. 제조기술력이나, OEM퀄리티나
최강급. 과거 최고의파워로 이름이 높았던 안텍 시그닉쳐의 실 제조사.
내구성도 매우 유명합니다. "저파워는 죽일라고 해도 안죽더라" 라는
대사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파워라던가. CAA는 델타파워중에선
거의 가장 저렴한측에 속해서 그런지 12V 리플이 좀 큰편입니다.
 
 
CWT   전체적으로 리플노이즈와 소음이 다소 심한편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근데 신형모델의 리플노이즈는 무진장 좋음 (...) 효율도 킹왕짱이라 사실상 시장싹쓸이급?
싸구려팬을 채용했다는 점만 제외하곤 시소닉 X랑 최상급파워를 다투는 커세어 HX 시리즈가
이 CWT 신형모델입니다.
최상급 파워제조사  소음이 심한건 팬이 원인인듯 하지만 대신에 발열은 확실히 잡는듯합니다.
어쨌든 좋습니다. 문제라면 이 최상급 제조사중 유일하게 폭발물레벨의 뻥파워 제조를 하는 회사입니다.
수많은 파워가 CWT제조입니다.  아니, 진짜 CWT 제조 파워는 널렸어요.
최상급에서 중급까지는 어쨌든 무진장 좋은 편.
근데 폭발물 모델은 제대로 뻥이더라구요.
 
 
Seasonic   무지막지한 내구성과 저소음으로 알려진 시소닉. 고급파워의 대표 브랜드. 그냥 시소닉이란 이름만보면 구입해도됩니다. 문제라면 아직도 그 풀로드때 팬이 안돈다는 버그는 안고쳐진거같네요. 하여간 발열을 "제거"한다기보다는 발열을 "버티는 부품을 채용한다" 라는 식으로 저소음을 채용중입니다.  특징은 시소닉 OEM파워가 시소닉 리테일파워를 팀킬하는 웃기지도 않은 짬뽕현상이랄까요. 근데 요즘은 시소닉 OEM파워가 국내시장에 남아있는게 몇 없습니다. 그나마 남은게 커세어중 일부 라인업인데. 에라이, 이건 수입사가 티뮤라 비싼상황.
요즘은 플래그쉽으로 X시리즈가 있습니다. 명실상부한 동W대의 최상급 파워.
 
 
Seventeam   과거 시소닉과 함께 고급시장을 상징하던 세븐팀. 근데 단가가 높아서 그런지 결국엔 못버티고 시장에서 아웃했죠. 흠흠 단가가 높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념파워를 제조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덕분에 이름만 보고 질러도 됩니다. 그나마 최근에 쿨러마스터의 GX(세븐팀 OEM) 시리즈가 등장했는데요.
 
세븐팀의 이름에 비하면 대단히 저렴한편? 단가절감한 모습이 곳곳에 들어오고 덕분에 악조건(실내온도 45~50도)에서 로드를 잔뜩걸시 3.3V와 5V 전압리플이 규격외로 벗어나는 약한면모를 보여주죠. 하지만 가격대가 저렴하고, 국내에서 싱글레일 파워중에서 가장 저렴한 측에 들뿐더러, 3.3V/5V는 12V만큼 중요하진 않으니 그래도 추천해줄만한 파워입니다. 단지 사용자가 케이스를 차폐된곳에다가 먼지먹도록 냅두고 있다가 여름날이 오면 저가형 보드라면 전해캐퍼시터의 수명이 급감할수 있으니 조심해서 관리가 필요할듯하네요. 
(ATX 규격외까지 벗어나는게 좀 아쉽지만 ㅡㅜ 어쩌겠습니까. 싱글레일중에서도 제일 싼파워에 속한다는걸 감안한다면 좀 봐줘야죠.)
 
 
Enermax   시소닉, 세븐팀과 함께 역시나 고급파워제조사로 유명한 녀석. 시소닉이
고급브랜드로 잘 알려졌다고 가격 더 받아먹을때 에너맥스는 ""비교적"" 저렴하게 팔아먹어서
유명세를 날렸습니다. 근데. 요즘은 고급화되었다고 생각했는지 도로 비싸지네?
골드인증의 87+ 파워 가격을 보고 "에라이" 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에너맥스 유통의 파워중에 준뻥/뻥급의 파워가 딱 하나 있는데
저가형 시장에 손대보겠다고 CWT에게 싼 파워 제조 요청했다가 CWT가 뻥파워급
폭발물 제조해서 넘겨준 덕분에 피본 사례가 바로 토마호크입니다.
그러길래 왜 남한테 제조를 부탁해서까지 싼 파워를 비싸게 팔아먹을 야심을 품어?
 
어쨌든 저가라인은 이상하게 비싼데, 고가라인은 스펙을 생각해보면 가격이(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저렴) 괜춘한 특징을 지녔습니다. 근데 골드인증 파워그건 비싸서. "그걸 사느니 난 시소닉 X를 사겠어!"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발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Topower    타간이 주로 이 제조사입니다만, 괜찮은 제조사입니다. 국내의 인지도는 낮은편입니다. 문제라면 투파워 제조파워중에 문제가 있는 파워들이 몇몇 있다는거. 폭팔물급은 아니지만 문제있는 모델 몇개땜시 그나마 잘 안알려진 파워임에도, 진짜 잘아는 사람들에겐 이미지가 최상급은 아닌편?
Octopus 500W(타간 BZ도 비슷한 베이스라 비슷한 문제가) 초기물량 리콜이 대표적인 사례
 
 
 
AcBel   에이씨벨....., 아니 아크벨입니다. (네이밍센스가?!) 제대로된 파워 제조사이긴합니다
근데 개풍전자라는 모 유통사가 과대광고해버린바람에 왜 멀쩡한 제조사가 욕먹는....
아니 AcBel이 뭘 잘못했어?
AcBel : 우린 파워 제대로 만들었거든???
소비자 : 에이씨벨…. 그럼 뭐해 망가졌는데
AcBel: …… 이라는 사태랄까요.
 
 
 
 
 
 
Enhance   고급파워제조사. 음음.. 근데 정작 팔아먹는건 OEM입니다.
써버시장의 강자이기도 하고요. 방열판이 특이해
금방 제조사를 눈치챌수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리테일이나 OEM 파워 서플라이는 좀 애매해요 뭐랄까,
시소닉 X나 커세어 HX같은 용용량 플래그쉽 모델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주 저렴한 라인업은 없는데, 중상위 가격의라인업이 가장 저렴한 측입니다만
이 부분은 성능이 썩... 별로란 말이죠. 물론 뻥파워는 아니고 기본은 해줍니다만...
그가격대 파워가 그렇지 않은게 없으니....
예를 들자면 잘만 500-ST(enhance oem)가 잘만 500-RS(fsp)보다 후지다는 문제라던가.
비교적 저렴한편의 라인업에선 악조건(고온테스트)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문제가 있다는거죠. 고온에서 로드 좀 걸면 효율이 80% 아래로 떨어지고 규격안이지만
리플이 심하다나?
 
 
15만 넘어가는 고가격대의 인핸스는 인정해줄만한 경쟁력있는 가격대비성능을 내줍니다만
(Ex: 실버스톤 Strider)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시소닉 X나 커세어 HX750/850, 혹은
과거의 델타제조의 안텍시그닉쳐 같은
압도적인 플래그쉽이 없으니까 그렇게 초고가형 플래그 쉽은 없어서요....
 
어쨌든 조금 애매합니다. 15만~20대초반가격의 파워의 인핸스 OEM은 괜찮은편입니다.
저소음광고를 해대지만 사실 결코 시끄럽진 않지만 인상깊은 저소음이 아니라는것도 마이너스?
 
뭐, 국내가격대 한정입니다만.. 저라면 15~20만원 주변대의 파워가 아니라면 인핸스는 별로 추천대상이 못되는군요
 
 
 
Etasis  국내시장 전 To the 멸. 남은 파워중에 팔리는게 있나요? 세븐팀처럼 강한 인상을 준것도 아니고.... 에이 그래도 괜찮은 파워였어요.
 
Zippy  이 제조사의 파워는 국내에 들어오긴 했는지도 의문... 사실 이 제조사는 잘 모르긴 해요.
 
Improvio   음 별로 유명하진 않으나 제대로된 제조사. 국내에 남은건
실버스톤 데카슬론뿐? 문제는 너무 비쌉니다. 성능은 정말로 좋아서, 당시 안텍 시그닉쳐말고는
데카슬론보다 제대로 "우월한" 파워는 없었는듯하네요
 
 
 
Sirtec ( High Power )   마이크로닉스에서 서텍 파워공장 구매해서 하이파워라는 이름으로
잘 팔아먹는 바로 그 회사, 서텍. 파워 꽤 잘 만듭니다. 근데 캐퍼시터를 싼걸 고르는 맛이 잇긴한데.
뭐 그래도 믿고 쓸만한 파워입니다. 마닉은 거의 다 이쪽이라고 보면 되겠고, 타간도 서텍이
있는걸로.... 해외에선 OCZ 파워중 골드인증의 Z시리즈가 서텍이라죠.
뭐 전압안정성이나 자잘한면에서 X시리즈나 커세어 HX에 밀리는 맛은 있지만 그래도
골드인증파워 만들어낸것만 봐도 기술력이 꽤 된다는걸 알수있죠.
 
 
 
FSP   우리들의 국민파워, FSP가 왔습니다. 중저가(저가파워에 익숙하신분들은 6만원의 FSP 500-APN이 중저가가 아니라고 주장하시겠지만, 그럼 450W를 구매하면 되요! 무려 4만 5천원대! 100W당 1만원 법칙의 최후 생존자입니다!) FSP의 APN모델들은 신나게 싹쓸이, 무려 자사 타 모델까지 "싹. 쓸. 이". 우오오오! 그만큼 좋은 가성비와 꽤 괜찮은 명성까지. 하지만 요즘 P55에서 고주파음 문제가 신나게 보고됨에 따라 P55에선 비권장 추세랄까요.  아니 근데 이 가격대에 이런모델 없다니까요. 문제라면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떨어지는 가성비. 힘을발휘하는 라인은 OEM포함해서 괜찮은건 딱 10만원초반대까지만 있습니다.. 사실 APN이외의 FSP파워를 구매할땐 좀 가성비를 살펴보고 질러야한달까…. 10만원 초반 이후에는 사실상 전멸되었거나 그 값 못합니다. 아니 사실 FSP는 리테일에선 APN이 다 팀킬하니 딴건 별로고, 그것보다 좀 더 비싼건 OEM에선 괜찮은게 있는정도?
 
------------------ [….. 그래, 여기까지는 봐주자, 뻥이나 준뻥은 아니잖아?] 급
Heroichi 저소음의 히로이찌. 근데 하위모델로 랩터, 중간이 Win+, 상급이 Cougar 순입니다만. 저소음이란 팬 rpm을 낮춰야지 실현되는데 이 말은 발열제거가 변변치 못하다는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저가형인 랩터는 지 발열을 지가 못버티고 뻗어버리는 안 To the 습의 사태가 일어났… 으워어어. 랩터쓰는분 여름날에 먼지 가득한 컴퓨터는 한번 청소하는것을 고려해보세요. 파워 죽어요!
Win+부터는 괜찮은 부품을 쓰는건지, 타죽었다는 말은 들어본바없.  히로이찌의 단점이라면 전압리플이 좀 심한편? 근데 뭐 일상적인 사용자라면 오케바리. 그래서 개인적으로 Win+, Cougar는 추천해주는 편입니다.
랩터도 관리 잘하면 괜찮아요…... 돈이 없는데 뻥은 확실히 피하고 싶다거나, APFC가 싫다면 어쩔수없이 고려해봐야하는 모델중 하나니.... 사실 랩터만 제외하면 히로이찌는 이 위엣선(이거슨 좋은것이다) 급에 들어가도 되는 제조사.  사실 히로이찌가 여기 내려오면 Topower도 내려와야하긴하는데..... 랩터가 하도 잘팔리는 베스트 셀러중 하나니 유의하라는 면에서 내립니다.
 
Powerex 국산의 파워렉스. 사실 좋은파워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뻥은 아닐뿐더러, 국산이라 그런지 OEM과는 달리 필요한데 단가절감이 가능해서 그런지, 가격대가 저가를 유지하는게 가능한지라 뻥파워가 아닌 제품을 찾는분에겐 뭐 고려해볼만한 선택.  근데 우리 국산 파워렉스 말고 대만에도 파워렉스라는 유통사가 있다는 전설이… 뭐, 이쪽파워는 국내에 안들어오는듯하지만요.
 
Casing Macron   스카이디지털의 제조사. 근데 지금은 이 제조사 파워가 스디 말고 남는게 있었나? 뭐 그냥 못쓸건 없어요. 단지 80+ 인증만 무지막지하게 저렴하게 받았지만 그리 좋은 파워는 아닙니다. 근데 그렇다고 뻥은 아니니, 뭐, 80+ 찾는 분이라면 이녀석을 집게될 확률이 높으실겁니다. 왜냐면 현재 국내시장에 나와있는 80+중에서 뻥을 제외하곤 가장 저렴한 라인업에 포진되어있거든요.
하지만 솔까말 델타 CAA나 히로이찌 Win+ 같은 일반적 80+ 보다는 한수 아래.
 
 
------------------- [괜찮은 파워를 만들만한 기술은 있는 곳. 근데 대체로 좋은파워는 없고, 가뭄에 콩나는 식으로 좋은 파워가 나왔거나 “나올지도?” 모르는 제조사들].
 
 
GreatWall   중국 2위의 파워제조사. 근데 국내에 들어오는건 전부 저가형뿐이라, 국내에 들어온 그레이트 월은 다 준뻥/뻥파워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뻥~준뻥파워 라인업중에선 낫다는 말이라 이 리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정말, 정말 싸구려시스템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이것보단 위에서 언급한 녀석들로 가자구요.
뭐 나중에는 이 회사의 제대로된 파워가 수입될지 모르겠습니다만
 
Huntkey  전설의 뻥파워 제조사 헌트키. 사실 제대로 파워 만들긴 하는데, 문제는 두가지. 1. 과전류 보호없습니다. 2. 용량 뻥튀기. 덕분에 500W라고 써져있는데 500W 부하걸면 2분정도 버티다가 뻥! . 제가 터지는 동영상도 올렸었지요. 아, 덧붙이자면 중국 1위의 파워제조사입니다. 제대로 된 파워를 만들 기술력은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다는 Jumper라는 파워는 조사해보니 550W모델이 45~50도의 악조건에서도 730W를 출력해주고 과전류 보호가 작동했고, 이 테스트환경에서 전압리플도 낮아요, 효율도 좋더라. 라는 전설이? 오오오 헌트키. 헌트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제대로된 품질의 제품을 내놓는듯. 이미지가 애초에 후지니 가격대도 비싸게 못받아먹을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Jumper. 하지만 그거 빼고는 헌트키파워는 “대놓고 뻥”
 
SUNZE Technology group Co., Ltd  위에서 언급한 “대만의” 파워렉스의 실 제조사. 80+ 인증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다는데? 어쨌든 뉴젠 80+ 브론즈 영웅프라임의 실 제조사. 난 SHENZHEN HIMERE TECHNOLOGY CO.,LTD 제조 인줄 알았는데 다나와 뉴젠 알바가 대만의 파워렉스로 제조공장을 바꿨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 그래 뉴젠아, 내가 잘못했다. 근데  하지만 뻥파워들 실 제조사는 숨기기 바쁜걸 감안한다면 정보모으긴 매우 골치아픈일인것도 사실이라 좀 골치아팠습니다.  근데 알다시피 뉴젠 80+ 브론즈는 풀로드때 12V전압이 9V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파워. 9V면 파워는 순살이겠군. 흠흠. 어쨌든 이 제조사는 제대로 만들 기술력은 있으니 나중에 다른 파워 나오면 두고 보자구요? (근데 그래봤자 뭐해, 뉴젠은 뻥인걸요 ㅡㅜ)
 
SOLYTECH ENTERPRISE CO., Ltd  Aone 태왕의 실 제조사. 그나마 태왕이 뻥파워 리스트에서는 준뻥파워로 넘어갔다는 점과, 이게 알고보니 중국제조사가 아니라 “대만(위에서 언급한 제대로된 파워 제조사는 대다수가 대만)”제조사라는 점을 높이사서, 그래도 돈 좀 부으면 제대로 된게 나오지 않지븨? 하는 추측에서 집어넣은 녀석.
 
GOLDEN TIGER (HONG KONG)CO.,LIMITED   3Rsysrem 빙하기의 실 제조사. 빙하기의 No PFC 버젼(더 싼 모델)이 추천받을만한 개념파워라 목록에 집어넣어준 파워입니다. 단, 빙하기 제외 3rsystem의 과거 파워들은 다 뻥이었다는것을 감안하면 결코 이 위로는 못올라갈 파워제조사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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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ZHEN SUNYO ELECTRONICS CO., LTD
SHENZHEN HIMERE TECHNOLOGY CO.,LTD
Shenzhen Aerospace Guangyu Industry(Group) Corp.
Shenzhen Xin Hui Yuan Electronics Co., Ltd.
DEER ELECTRONICS(DONG GUAN) CO., LTD.
DONGGUAN SANR ELECTRONIC TECHNOLOGY CO.,LTD
Guangzhou Kaisen Electronic Technologies Co.,Ltd.
SEOSE CORPORATION CO., LTD
SHENZHEN SUNYO ELECTRONICS CO., LTD
 
다 설명해주자니 아는것도 없고, 유통사에다가 물어도 묵묵 대답에다가, 억지로 실제조사 찾을라면 고생만 뼈빠지는데 국내 3만원대 이하 (뻥 파워) 파워서플라이 숫자가 7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걸 워찌 다 조사하리오. 라는데,
 
모 싸이트의 근성있는 파워서플라이 고수분이 그나마 개중에서 대표적인 뻥파워 제조사를 리스트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오오오 존중하라, 존경하라! 오오오오오, 고수에 근성인이십니다. 이걸 조사해보다니요.....
(사실 이글 쓰면서 그 글을 많이 참조했습니다. 단지 비회원은 못읽는 글이라지요. 덤으로 그분 왈
다 확인해보진 못했고 대충 알아낼수 있는것을 간추려보니 저렇더라. 라는 군요)
근데 사실은 이 터지는 등급 말고 위에있는 목록의 파워를 제외하면 다 뻥이라고 보면 옳습니다.
 
자 저기서 나오는건 그냥 지금까지 알려진 데이터로 보면 거의 다 뻥이고, 개중에서 보석을 건져내기는 제 능력으로 무리입니다. 찾아보실분 찾아주세요오~. 대체로  SHENZHEN, DONGGUAN, Guangzhou라는 식으로 중국 지명이 달린 회사들이죠
 
 
 
 
 
 
 
 
그리고 특별취급 뻥파워
CWT. 네, 바로 제일 위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최상급 파워서플라이목록에 들어가는 CWT입니다.
이런 폭발물까지 제조합니다. 시한폭탄이 터질수도 있으니 최저가 CWT는 잘못 샀다간 피봅니다아.
퍼어어엉~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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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 : 기준이 되는 스텐다드 파워가 있나요?
A : 위에서 몇개 언급한 모델들 정도로 대충 생각해주세요. 에이, 파코즈는 특정 제품 추천 안되잖아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지만 다소 지켜야죠.
 
Q 2 : 유통사로 구분하면 안되나요?
A : .... 그렇게 구분했다간 괜찮은 모델과 안괜찮은 모델 분간하느냐고 제가 죽어날껄요 ㅡㅜ
 
 
마치며, 대강 실제조사는 저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설사 같은 잘만, 같은 안텍이라도
실제조사가 다르면, 모델 특성도 달라지니, 구매에 섬세한 조사를 요구로 하니
고르실때 다소 실제조사를 알아보는 것도 고려를 해보심이 좋습니다.
그나저나 잘 보이라고 글씨 흰색으로 해봤는데 너무 튀는거 같아서 원점화 시켰습니다....

원글링크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low_power&no=3095

글쓴이 : 파코즈 민병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