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G 마스터 하드(운영체제와 프로그램 설치용) 와 1 테라 용량의 슬레이브 하드(야동용) 를 함께 쓰던 중... <div><br /></div> <div>어제 갑자기 부팅이 안되며 시스템이 슬레이브 하드의 디스크체킹만 계속 하다 다운되고 하더군요.</div> <div><br /></div> <div>슬레이브 하드에 문제가 의심돼 선을 빼고 마스터로만 부팅시도하니 윈도우 진입이 되더군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다시 슬레이브 하드를 물고 부팅시도를 하려고 하면 실패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음은 어제 제가 대략 취한 행동들입니다.</div> <div><br /></div> <div>1.하드드라이브의 포트를 옮겨보았어요. </div> <div> 사실 하드 두 개 모두 SATA2 방식이라 점퍼설정은 따로 하지 않고 마스터를 0번 포트에 꼽꼬</div> <div> 슬레이브는 1번 포트에 꽂아 이제껏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CMOS 상에 두 하드 모드 마스터로 인식되었으나</div> <div> 컴터쓰는데 지장이 없는 관계로 그냥 놔뒀어요.</div> <div><br /></div> <div> 그러나 어제 계속되는 부팅실패로 슬레이브의 포트를 2번 포트로 옮겨보았습니다.</div> <div> 그 결과 CMOS상에 마스터와 슬레이브 모두 제 이름으로 자리잡았고 마침내 윈도우 진입에 성공했습니다.</div> <div><br /></div> <div>2. 그러나......</div> <div> CMOS상에는 슬레이브로 확실히 보이던 야동저장용 하드가 윈도우에서는 아예 안보이는 것입니다.</div> <div> 물리드라이브는 오직 마스터 드라이브 하나만 잡혀있더군요. 대관절 어이가 없더군요. </div> <div><br /></div> <div>3. 저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SATA2 포트를 되돌려 놓았어요. 하지만 또 그전 처럼 윈도우 진입이 안되며</div> <div> 야동하드의 디스크 체크만 할 뿐입니다. 인내심을 갖고 3시간을 기다려 디스크체크가 완료되었다는 문구를 확인하였지만</div> <div> 윈도우 진입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div> <div><br /></div> <div>4. 전 눈알이 뒤집어져 일단 윈도우 씨디를 집어넣고 하드를 확 다 밀어버리려고 시도했었죠.</div> <div>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또 발견이 됩니다.</div> <div> 야동용 하드의 레이블이 사라진 겁니다. 마스터하드는 이름이 C:\ 이런식으로 보여지는데</div> <div> 야동용 하드는 이름이 공란이 되어버렸고 포맷형식도 NTFS 가 아닌 " 동적볼륨" 으로 되어있는 겁니다.</div> <div> 으~아라ㅏㅈ러ㅏ덜라ㅓ다 ~~앙.</div> <div><br /></div> <div>왜죠?</div> <div><br /></div> <div>-어째서 프로그램 설치한번 한 적 없는 순도 100% 야동저장용 하드에 문제가 생긴건지</div> <div>-설사 배드섹터 등의 오류가 있다면 디스크 오류검사 하면서 클리어가 되어야 하는데 왜 무한먹통인건지</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왜 난데없이 1T 하드가 동적볼륨으로 바뀐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그리고 전 이제 10년간 엄선해온 800G 야동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죠?</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