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번 성우사건에서 작가님들의 주요 골자는 아마 </div> <div> </div> <div>"나는 양성평등에 동의한다. 때문에 성우 김자연씨를 지지한다."</div> <div> </div> <div>인걸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에 한가지를 확실히 알아주셨으면 좋겠는게 있습니다. </div> <div> </div> <div>현재 티셔츠를 그 문구와 여권신장을 문제로 삼는게 아니란겁니다.</div> <div> </div> <div>현재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div> <div> </div> <div>"우리는 양성평등에 동의한다. 때문에 넥슨의 성우교체를 지지한다." 입니다.</div> <div> </div> <div>일단 개인적으로 대 전제를 확실히 하고 싶어요.</div> <div><strong><font size="5">메갈은 양성평등을 부정하는 단체입니다.</font></strong> 이게 가장 하고싶은 말이에요.</div> <div> </div> <div>그들은 여권신장을 주장하지만 실제적 활동은 <u>남성과 여성의 대립</u>을 주 목적으로 합니다.</div> <div>실제 문제의 해당 티셔츠 판매기금도 그러한 방향으로 쓰인다고 하고요.</div> <div> </div> <div>넥슨도 그러한 네티즌의 인식을 알기에 보이콧을 염려하여 논란의 소지를 줄이고자 대처한거고요. 안그래도 힘든데 자칫하면 양성평등에 반하는 기업이 되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양성평등은 서로 대화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 가치일텐데 그걸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메갈이죠.</div> <div> </div> <div>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가장 그걸 역행하고 있는겁니다. 메갈이 생각하는 여권신장은 가치관의 계몽이 아니라 현재 가치관의 역전이거든요.</div> <div> </div> <div>또 양성평등을 동의하기에 작가분들은 그 역행을 밀어 돕고있죠. 관련 단체의 특성을 잘 알지 못한다는 좁혀진 시야가 자신들의 지인과 티셔츠 문구만 향하고 있으니까요. (일부는 알고도 같이 미는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극소수일거라고 믿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인터넷 많이 접속하는 경우가 아닌이상에야 충분히 모를수도 있고 그게 잘못된건 아니라 봅니다만....</div> <div> </div> <div>적어도 자신의 신념을 걸고 주장하시려면 관련 단체, 사항, 문제가 되는 소지등은 기본적으로 파악하시고 주장하셨으면 싶네요.</div> <div> </div> <div>메갈은 모르지만 양성평등을 위해 해당 사건에 아는체를 하셔야겠다고요? </div> <div>전 수포자지만 수학의 발전을 위해 0.99999999999... 가 1이 아니라고 주장하도록 할게요. 왜요? 딱봐도 1이 약간 더 크구만.</div> <div> </div> <div> </div> <div>양성평등에 동의하신다면 양성평등을 부정하는 메갈을 지지하는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밀지 말아주세요.</div> <div>김자연씨 개인의 사연과 그에 동조하여 반발을 사고있는 지인들의 처우가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 그러한 인간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세요.</div> <div>양성평등이란 절대적 가치를 방패막이로 자신이 그 방패의 앞면에 있는지 뒷면에 있는지도 모른체 말씀하지 마시고요.</div> <div> </div> <div>그리고 확인해 보시고도 메갈이 양성평등을 위한 단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걸 주장해주세요. 그래야 서로 대화가 시작 가능하겠죠.</div> <div> </div> <div>현 상황에서 양성평등을 부정하는 이는 일부의 벌레싸이트뿐일테니까요. (메갈도 오판이었을지언정 자기들이 양성평등이라 거하게 착각중일테니)</div> <div> </div> <div> </div> <div>그냥 현상황이 암걸릴거 같아서 하고싶은말이라도 풀어봅니다. </div> <div>마음을 달래고자 이번에 그나마 왠일로 잘처신한 넥슨의 서든어택2라도라도로 떠납니다.(고멘 무리무리)</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