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자연 성우 사건보면 잘 모르는 친구들 혹은 모르는척 하는 사람들은 보통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잃어야하냐?? 라고 말할때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해봤음.
보통 오유나 타 사이트의 대응은 그럼 일베는??? 일베는 잃어도 되냐?? 혹은 메갈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데?? 함 볼래?? 가 대다수인거 같음
근데 잘 생각해보니 사실 일베한다고 짤렸다기 보단 일베하면서 다른 뻘짓 (이상한 합성사진을 올린다던지 사내게시판 분탕질이라던지)로 짤렸지 일베한다고 짤린건 못봄. 있더라도 그건 잘못된거임. 메갈도 마찬가지임. 아무리 메갈이 핵폐기물음식물쓰레기찌꺼기 같은곳이라도 그걸 했고 지지한다는 이유로 짤리는건 말이 안됨. 그래서 이렇게 반박함.
"사측이 노동자를 탄압한거처럼 보이는데 이건 좀 아님.. 성우의 목소리는 일자리가 아니라 컨텐츠임. 근데 그 컨텐츠가 메갈을 생각나게해서 소비자들이 기분이 엿같아짐. 열받은 소비자들이 당연히 그 컨텐츠에 대해 보이콧했고 넥슨은 '이윤추구'를 위해 해당 성우와 적법절차에 의한 '계약해지'를 했고 성우측도 이를 인정하고 자제를 촉구했음. 불만을 가진 소비자에 의해 컨텐츠가 포기되는것은 매우 흔한 일임. 강용석이라는 컨텐츠는 불법을 해서 방송일자리를 잃었음?? 장동민은 사법처리 되어서 방송일 못함?? 그냥 소비자가 거부했고 이윤추구를 위해 처낸것일뿐. 이번일과 똑같은거임. 페미니즘은 ㅅㅂ 얼어죽을.... 그냥 분탕질할 건수잡은거 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