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음..처음엔 넥슨성우 메갈티사서 짤렸다 했을때</p> <p>넥슨이 왠일로 빠른처리를 다하네 라고 생각했고 성우도 사과문써서 사건이 일달락 나는줄 알았는데</p> <p>메갈이 그것이 중헌게 아니라며 다시 문제를 키우고 일부 웹툰작가들이 옹호하며 판이 벌어졌었죠.</p> <p><br></p> <p>그때만해도 헐..내가보던 웹툰이.. 내가 아는 사람은 안그러니 다행이네..그러고있었는데</p> <p>청강대에까지 불이 옮겨 붙었군요.</p> <p><br></p> <p>졸업한지 5년정도 지났으니 지금과 많이 다르긴 하죠.</p> <p>원래 2년제였던 만창과가 3년제로 바뀌고 석사학위준다며 심화반 만들고 </p> <p>세종에 밀려서 빌빌대다가 웹툰쪽으로 급 부상하며 제 선배,동기들이 많이 데뷔하고 이름이 좀 더 알려졌었죠.</p> <p>진짜 이천 구석에 붙어있어서 교통편도 거지같고 학교시설도 구려서 자랑할만한거라곤 만화책도서관 단 하나뿐이었던 학교가</p> <p>많이 발전한건 사실입니다. </p> <p><br></p> <p>하지만 학생들의 인격수준까진 성장하지 못한거 같군요. 오히려 퇴화했다고 봐야할까요.</p> <p>제가다닐때만해도 선후배 안가리고 다들 잘 어울리고 조금 심한 동인녀분들도 계셨지만 지금사태에서 나오는 메갈옹호녀들과는 비교가 안됐죠.</p> <p>어떤과는 신입생들이 선배지나가면 가던길 멈추고 허리90도 굽히며 "안녕하십니까!! oo학번 누구누구 입니다!!" 라며 졸라 크게 인사하는게 전통이었습니다. 그거보고 뭔저런 ㅄ짓을 하냐 하면서 친구들이나 선배들과 얘기하곤 했었는데..</p> <p>비록 졸업했다고는 하나 이제 그런 놀림거리가 만창과가 될거라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네요.</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