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시간 맞춰서 20시간 정도 달리고 지금은 외지로 출장을 와있느라 손을 놓고 있는 틈에 폰으로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한게임 클리어하면서 살짜쿵 느낀 팁들입니다.



1. "나는 한다 탐험을"

탐험의 중요성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번 작 초반부 수입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교역인데, 상대문명의 도시를 발견해야 가능해지는 부분인지라...
시작하자마자 유닛의 '자동탐험' 기능을 이용해서 가능한한 자연경관을 포함한 많은 지형과 국가들을 발견하세요.
미미하긴 하지만 각 도시국가들의 우호도와 관련해서 먼저 발견한 문명이 조금이나마 유리한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2. "어머! 이건 지어야돼!"

불가사의 중 알람브라 궁전, 자금성, 빅벤, 포탈라 궁은 각각의 정책카드슬롯을 1씩 늘려줍니다.
가급적 여유와 조건이 된다면 지어주는게 좋죠.
그리고 전쟁피로도페널티로 인한 쿠데타(=반란군)가 두렵다면 편의시설을 올려주는 '콜로세움'이나 후반 사회트리의 말캉말캉(?)이었나 하는 경기장을 지어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참고로 몇몇 원더는 특정 특별지구에 인접한 별도의 지형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특별지구 건설 전'에 확인하세요.
[ex:알람브라 궁전 -군사특별지구(주둔지) 옆 평지]



3. "도심 속 시골...자넨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특정 시대에 들어서면 농장을 서로 따닥따닥 붙여서 지으면 식량생산량이 1씩 늘어요.
도시를 중심으로 3타일 이내의 타일을 '시민타일'이라고 하는데, 가급적 농장을 시민타일 외곽을 따라 지은 후 다시 그 외곽(시민타일 밖)에 농장을 인접해서 지어주면 시민타일 내 농장 생산량이 Up!
이렇게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식량난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줄거에요.
(물론 초반부엔 당연히 아무 평지에나 지어야겠죠?ㅎㅎ)
그래도 식량이 부족한 도시는 상인을 많이 투입해서 교역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겠네요,쩝...



4. "줄 때 받아가라,위인."

이번 작의 위인들은 각 계열별로 한 게임 내 수량이 정해져있습니다.
(게임속도나 맵크기 설정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5처럼 포인트만 적립시키면 차례차례 화수분마냥 끝도 없이 출현하는게 아니네요.
위인이 100명이 있다치면 전체 문명들이 거기서 포인트적립되는대로 서로서로 한명씩 빼쓰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출현시점에서의 위인은 가급적이면 무조건 영입을 하시고, 같은 계열의 위인이라도 각 위인마다 능력이나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니 주의하세요.
결정적으로 원하는 위인을 빨리 영입하고 싶다면 신앙포인트를 투자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이상 소소한 팁들이었습니다.
얼른 간디가 되어 세계평화를 수호하러 가야 되는데 이번 출장이 언제 끝날지...후_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