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를 사는게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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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92693

작성자 : 알아?★

추천 : 10

IP : 219.241.***.97

댓글 : 34개

등록시간 : 2017/03/02 1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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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를 사는게 무서운 이유

<div style="text-align:center;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속보> BMW의 『똥배짱』 ‘네 탓이오’, 타이밍 체인 절손 모두 소비자 책임!</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11pt;font-weight:bold;"> </div> <div style="text-align:center;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style:italic;font-weight:bold;">▣지난해 무상 수리, “올해부터 수리비 전액 소비자가 내라”</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11pt;font-weight:bold;"> </div> <div style="text-align:right;color:rgb(255,165,0);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필자/칼럼니스트 박철성<다우경제연구소 소장></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작년엔 무상(無償)이었다. 그런데 올해부턴 그렇게 못하겠단다. 수리비 전액을 내라는 것이다. 이쯤 되면 『똥배짱』이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의 갑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2016년, BMW코리아는 타이밍 체인 텐셔너의 결함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따라서 타이밍 체인이 끊어져 이로인해 엔진이 파손됐더라도 이는 전액 무상 수리였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하지만 2017년 들어 BMW코리아의 태도가 180도 돌변했다. 같은 고장인데도 무상 수리를 못해주겠다는 것. 수천만 원하는 수리비 전액을 소비자에게 떠안기고 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11pt;font-style:italic;font-weight:bold;">▣텐셔너와 타이밍 체인</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텐셔너(tensioner)는 타이밍 체인(timing chain)이 헐거워지는 것을 막는 장치다. 타이밍 체인은 고회전 하면서 원심력으로 부풀어 올라 케이스에 부딪치게 된다. 이처럼 회전 중, 부풀어 오르지 않도록 스프링이나 유압으로 제어하는 장치를 말한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타이밍 체인 구조(두산백과 캡처)</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타이밍 체인은 크랭크축의 타이밍 기어와 캠축의 타이밍 기어를 연결해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타이밍 체인이 끊어질 경우 그 즉시 엔진은 멈춘다. 이때 제동장치까지 제어가 안 되기 때문에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BMW 차량의 타이밍 체인이 끊어지는 고장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런 경우 대형 참사로 직결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는 것이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대표적으로 타이밍체인이 끊어지는 고장이 계속 발생하는 BMW 520d차량.</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이 증상은 520d(디젤)를 비롯하여 다양한 모델에서 일어나고 있다. 더 우려되는 것은 30d 엔진에서도 타이밍 체인의 절손(絶孫)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2016년 BMW의 X6 xDrive 30d 등 19개 차종 1만1,689대에선 엔진 타이밍 체인 텐셔너(엔진 타이밍 벨트)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당시 BMW 측은 (타이밍 체인에 연결된) 핀 하나만 교체하면 된다는 입장이었다. 리콜을 통해 지난해는 무상 수리가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소비자들에게 ‘엔진오일 관리 소홀’을 트집 잡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대표적으로 타이밍 체인이 계속 끊어지는 고장이 발생하는 BMW 520d 차량.</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타이밍 체인의 절손으로 BMW 차량은 엔진까지 파손되는 상황이 연거푸 발생하고 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BMW 차량이 엔진 교체를 할 경우 수리비는 1,500만 원 이상의 고액이 요구된다. 이를 전부 소비자가 부담하라는 게 BMW코리아 측 얘기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BMW코리아 측은 “타이밍 체인이 끊어지는 것은 엔진오일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 책임이라는 것.</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이에 대해 자동차 전문가들은 “타이밍 체인의 절손은 차량의 구조적 자체 결함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자동차 엔진 전문가 최성철 명장은 “이는 BMW 측의 말도 안 되는 궁색한 변명”이라고 전제한 뒤 “엔진오일을 늦게 교환했다고 타이밍 체인이 끊어진다는 것은 차를 잘못 만든 것”이라고 일축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최 명장은 또 “설령 주행 중 누수 등의 이유로 엔진오일이 없다고 해도 타이밍 체인이 끊어지면 안 된다”면서 “만약 그런 경우라면 체인이 절손되기 전에 엔진이 먼저 멈춘다”고 말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아주자동차대학 이동원 교수(엔진전공)는 “타이밍 체인은 반영구적인데, 끊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만약 끊어졌다면 이는 체인과 관련된 부품의 결함”이라면서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늦었다고 체인이 절손되지는 않는다. 만약 엔진오일이 없다면 먼저 엔진이 멎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자동차 명장 박병일 씨는 “타이밍 체인은 반영구적이다. 이것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라면서 “BMW 측의 처사는 기술적으로 이를 입증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네이버 지식인에 게시된 BMW 타이밍 체인 절손 사례, 게시 글. (네이버 캡처)</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지금 소비자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 또 소비자단체는 BMW에 대해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인다. 심각한 지경이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지난 25일, 네이버 지식인에는 익명의 사연이 게시됐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그는 “BMW 520 디젤 차량인데 억울한 사연이 있다”면서 “14만 km를 주행한 2011년식 리콜대상 차량으로 타이밍 체인이 끊어져 경기 광주 서비스센터를 찾았더니 ‘엔진오일을 늦게 교환해서 그렇다. 유상 수리를 해야 한다’는 것 이었다”고 밝혔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그는 또 “해당 차량은 BMW 공식 리콜 내용에 포함된 2007년 11월 13일부터 2013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24개 차종 5만 5,712대에 해당한다”면서 “소비자가 봉이냐. (만약) 무상 수리로 처리가 안 되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나처럼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해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font-size:11pt;font-weight:bold;">▲자동차리콜센터 ‘신고마당’에 접수된 BMW 520d의 타이밍 체인이 끊어지는 고장 사연. (자동차 리콜센터 캡처)</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BMW 차량의 타이밍 체인 절손 고장 현상은 계속 접수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신고마당’에는 BMW 타이밍 체인이 끊어졌다는 고장신고가 수십 건에 달하고 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BMW 520d의 타이밍 체인이 끊기는 현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BMW 520d를 몰던 김 모 씨는 얼마 전 주행 중 엔진이 멈추는 아찔한 일을 당했다. 타이밍 체인이 끊어져 엔진 속으로 말려 들어간 것이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김 모 씨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엔진이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시동이 꺼졌다”면서 “순간 핸들이 빡빡해졌고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았다. 겨우 갓길에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11pt;font-weight:bold;">▲BMW의 N47 엔진</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BMW의 N47 엔진이다. 2007년~2011년까지 생산된 엔진으로 현재 2ℓ 디젤엔진에 들어가는 엔진을 말한다.</div> <div> </div> <div style="letter-spacing:0pt;">N47 엔진은 최근세대의 디젤 터보차저 엔진을 뜻한다. N47로 이름 붙여진 디젤 엔진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엔진은 타이밍 체인 문제로 해외 및 국내에서 구조적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11pt;font-weight:bold;">▲타이밍체인 절손 사진</div>

출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520979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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