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span> </div> <div><span>어제 밤에(?) 물의를 일으킨점 죄송합니다..</span></div> <div><span>전 내용입니다^^~</span></div> <div><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car_84432"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car_84432</a></span></div> <div> </div> <div>제가 차사게됐던 이야기와 그후 그런일을 격고난후에 현재를 한번 적어보자 이러케 또쓰게되네요~</div> <div> </div> <div>차를 삿던이유는 정말 작은 이유였습니다.</div> <div>다니던 회사가 촌에 산깊숙한곳에 있는 골프장같은 곳입니다..^^~</div> <div>버스는 커녕 택시하나없는곳이구요.. 처음에는 기숙사 생활을해서 셔틀을 타고 출퇴근하였지만</div> <div>골프장측에서 기숙사에서 방을 빼야한다고 통보하여(하청업체라) 어쩔수없이 차량을 구매하여 출퇴근하였네요 ^^...(왕복 50키로)</div> <div>그래서 멋도 모르고 차량을 알아보던도중에 중고차보단 신차가 관리하기좋다 차에대해서도 모르면서 중고를사면 뒤통수 맞는다</div> <div>이렇게 겁을 주는 회사동료분들덕분에 갖고있었던돈 하나없이 풀할부를 구매했었어요.</div> <div>그때는 빛이라곤 학자금대출금 400정도였었구요.. (대학은 다니다가 실용성을 못느끼고 자퇴ㅎㅎ).. 돈낭비였어요 으으;</div> <div> </div> <div>학자금 한달에 20정도 나갔고 </div> <div>보험료 17만원...(어머님이 무조건해야한다해서..)</div> <div>자동차 대출비 41만원 나갔었습니다~</div> <div>기름값은 출퇴근만하면 25만원정도</div> <div>대략 100정도 나갔던거같아요..</div> <div> </div> <div>그때까진 아무 문제 없었어요~</div> <div>그러던 도중 어머님이 집에 문제가 있어서 저에게 부탁하더라구요..</div> <div>아들이름으로 대출 이천만원정도만 해주라고.. 저는 거절했었죠.. 정말 거절했어요...대출이라뇨? 차도 사서 이제 빛에졌는데..또 빛에씨달리라고..</div> <div>한 삼일정도지났나? 어머니에게 전화하니 정말 목소리에 힘도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해줬어요 대출.. 제 신용에서 가능한만큼..</div> <div>저금리라 한달에 대략 30만원정도 냈던거같아요.. 그걸 어머니가 5개월정도 내줬나? 그후부터는 제가 냈어요..</div> <div>돈은 어머니가 쓰고 빛은 제가 갚고~ 아들이니까......아들이니까...어머니가 우리때메 힘들었으니까.</div> <div> </div> <div>한달에 130정도 지출이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뭐 놀러를가든 집앞에가든하면 딱 월급만큼 쓰게되더라구요.</div> <div>글케 지내다가 자동차세를 내라고 20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벌금도 같이 ㅎㅎ 은행앞에 주차잠깐했던게 ㅎㅎ)</div> <div>그때부터 조금식 삐걱대기시작했던거같아요. 그게 조금식 미뤄지고 미뤄지고 살이붙고 또살이붙고..</div> <div>1년쯤? 됐을때 자동차 보험료를 내야한다고 연락이오더라구요 ㅎㅎ 120정도?</div> <div>그리고 추가대출이 시작됐어요.</div> <div> </div> <div>그리고나선 악순환의 연속이였구요.</div> <div>돈이 생겨날곳이없으니..계속 돈을 대출하게 되더라구요.....(빌리수도없고..)</div> <div>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안되고...</div> <div> </div> <div>글케 파멸을 맛보고 개인회생을하고...</div> <div>레스토랑에서 얼굴알고 지내던 형님한테 전화가 왔길래.. </div> <div>오랜만이다 뭐 이러쿵저러쿵 한탄을 했죠. 레스토랑에서 퇴사하고 공장에들어가서 일하고 그러다가 구조조정당해서 밤에 대리기사 한다고..</div> <div>공장도 출퇴근거리가 멀어 차량으로 이동했네요...ㅠㅠ.....</div> <div>(대리기사 어렵더군요... 매일 4천원 나가는것도 부담이고, 깃발세워서 차부르는것도 힘들고..)</div> <div> </div> <div>두말하지않고 쉬는날 잡아서 자기 매장에 오라고하더라구요...</div> <div>형님매장에 갔더니 저를 반갑게 반겨주시네요 정말 좋았습니다....반갑게인사해줘서..</div> <div>형님이 밥도사주시고 이야기도하면서..저한테 제한하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너 나한테 일주일만 배우고 바로 매장하나 맡아서 해라 내가 해결해줄게"</div> <div>그러시면서 지금 매장하나가 나왔는데 점장을 찾고있다.</div> <div>지금 점장하겠다고하는사람들 줄섯는데 내가 추천해줄테니 나믿고 따라와라.</div> <div>그리고 한번도 배워본적없는 판매업을 배웠어요..물건들 어떤게 장점인지 단점인지..등등..</div> <div>안하던 공부도 다했었네요 ㅎㅎ</div> <div> </div> <div>그리고 점장으로 가서 많이 배우고있어요..지금은 혼자 매장하나 맡아서 운영하구요..</div> <div> </div> <div>현재는 나름 잘지내는거같아요.</div> <div>몇년전에 격었던 대출에대한 출혈을 조금씩 지혈하면서 잘지내고 있어요. </div> <div>자랑은 아니지만 한달에 이제 400~500벌어요..(그달 매출에따라 다르지만)</div> <div>다 그형님 덕분이죠.. 평생고마워하고 또 감사드려야할 형님이에요..</div> <div> </div> <div>여자친구랑 저랑 합쳐서 대략 600이상은 버는거같아요.. 다만 결혼은 아직안했지만..</div> <div>용돈 대략 30만원 받으면서 살아요.. 나머지는 여자친구한테 줘서 저축하고있구요..</div> <div>(물론 모은지 얼마안됐어요.....ㅋㅋ...)</div> <div> </div> <div>제가 대출에 쩔쩔거리며 한참 힘들어할때 여자친구한테 말했어요</div> <div>나 헤어지자 나 너랑 결혼할 자신없다. 나 빛쟁이라서 큰집은 커녕 작은집하나 못구한다..</div> <div>나랑 결혼하면 너 평생 원룸생활하다가 죽는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모았던돈 400만원정도를 저한테 주면서말하더라구요</div> <div>일딴 큰불 끄고 같이 해결하자 너랑 안헤어진다 일케... 정말 많이울었던거같아요 그말듣고</div> <div>나름 헤어질거 각오하고 술한잔하고 말했던건데..</div> <div>(제가 술담배를 못해서...소주 반병에 취하네요..ㅎㅎ)</div> <div> </div> <div>아 말이 너무 흘러가버렸네요...ㅎㅎㅎㅎㅎ</div> <div>하여튼...글케 개념없게 살던 녀석도..이러케 살고있어요...</div> <div>힘든 헬조선이지만..... 여러분도 모두 부자되세요..</div> <div> </div> <div>그리고 혹시나 저처럼 대출을 서슴없이 할정도로 힘드시다면 한번쯤 올스탑하세요....</div> <div>저처럼 무리하게 살지마시구요..^^</div> <div> </div> <div>너무 길어졌네요..~ </div> <div>(사실 엄청길지만 엄청 간략하게 줄인거같아요.. 어릴때부터 사건사고가많았는데..다쓰자니...엄청길고..)</div> <div> </div> <div>즐거운 주말되세요..^^ 사랑해요 오유 여러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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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7/02 13:56:53 112.164.***.126 외로운복학생
481880[2] 2016/07/02 13:59:56 183.107.***.220 엘빈
160802[3] 2016/07/02 14:41:54 182.213.***.131 나르샤
12376[4] 2016/07/02 14:59:14 39.7.***.238 sheetmetal
651404[5] 2016/07/02 15:17:59 59.9.***.146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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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294[7] 2016/07/04 15:36:34 222.235.***.135 풀만난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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