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에 처음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2종 보통 오토루요.

운전학원에 가지않고 바로 면허시험장으로
방문해서 하루만에 필기,기능,도로주행
(안전교육은 2종 소형 취득으로 패스)
모두 이수하고, 총 비용 7만원정도로
면허증을 얻었습니다.

근데 저는 운전을 태어나서 해본적이
없습니다. (!!!!!!)
필기공부를 하지도않았습니다.
공터에서 남의 차로 연습도 해본적없습니다.

시험보기 이틀전부터 유투브에 업로드되있는
면허시험강습? 하고 도로주행 코스 보면서
머릿속으로 이렇게하면되겠다 하고
본거거든요.

근데 이제 자차를 구입하려고 고민하는
와중에 문득 생각이드네요.
도로 흐름, 표지판, 신호등 보는법
정말 기본적인 것 밖에모릅니다.

그런 저에게 면허증이 있는걸보고
내가 운전을 해도 되는걸까.
도로에 나가도 되는걸까.

운전면허증을 너무 막 발급하는 것
아닌가 하고 돌이켜보게되네요.
저는 자차 받고도 한동안은 주행차량 없는
시간대에서 저속으로 운전연습만
할 생각입니다.

도저히 무서워서 못나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