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19033&plink=ORI&cooper=DAUM" target="_blank">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19033&plink=ORI&cooper=DAUM</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명 '크림빵 뺑소니' 교통 사망사고를 낸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div> <div> </div> <div>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는 "피고인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사고를 냈으며, </div> <div> </div> <div>사고 후 곧바로 구호조치를 했다면 과연 피해자가 사망했을지 의문이 든다"면서 </div> <div> </div> <div>"도주 후 차량을 수리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한 점도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서 "다만 유족과 합의한 뒤 반성하고 있고,</div> <div> </div> <div> 피해자의 과실도 사고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div> <div> </div> <div>원심의 양형은 적절해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div> <div> </div> <div>재판부는 허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도 원심과 같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div> <div> </div> <div>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19일 만에 검거됐기 때문에 사건 당시 </div> <div> </div> <div>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를 추정할 수 없었고, 검찰이 제시한 수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허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div> <div> </div> <div>허씨는 지난 1월 10일 새벽 1시 반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고 가다 </div> <div> </div> <div>길을 건너던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div> <div> </div> <div>숨진 강씨는 사고 당시 임신 7개월 된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림빵 아빠'로 불렸습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