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기본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 운전자들에 대한 편견은 존재해 왔습니다.</div> <div> </div> <div>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김여사라는 단어가 유행하기전 </div> <div> </div> <div>여성 운전자의 차 뒤에 <strong>'밥 해놓고 나왔습니다'</strong> 라는 스티커를 붙여 놓곤 했죠, </div> <div> </div> <div><strong>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할 것이지 왜 차끌고 나왔냐 </strong>라는 말을 유행처럼 할때였죠. </div> <div> </div> <div>기억 하실겁니다. 꽤 유명한 유행어(?) 같았으니까요.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이후 점차적으로 여성운전자들이 늘어나고 <strong>가부장적인 발언들이 비난</strong>을 받기 시작하면서,</div> <div> </div> <div>'밥해 놓고...','설거지나...','집에서 애나 보지...' 등등 이 <strong>사라지게 됩니다. </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10년 남짓 여성 운전자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을까요? </div> <div> </div> <div>그럴리가 있나요.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여성 운전자들에 대한 편견을 존재 합니다. </div> <div> </div> <div>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 사람들이 전부 여성 운전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한것도 아니고 줄어들었지만 많이 남아 있겠죠.</div> <div> </div> <div>특히 그때 그 시절 운전하시던 분들은 여전히 운전을 하시고 계시고 말이죠. </div> <div> </div> <div> </div> <div>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div> <div> </div> <div>2000년 중반 이후 등장한 김여사의<strong> 집단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strong></div> <div> </div> <div>재가 생각할때의 올바른 김여사 단어의 사용법은, </div> <div> </div> <div><strong>재대로 교육받지 못하여 운전에 미숙하고 사고대체에 몰지각한 '객체'</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에 한합니다. </div> <div> </div> <div>모두 동의 하시겠지만 모든 여성 운전자들을 김여사라고 부르면 집단혐오겠죠. 말도 안되는 일이구요.</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모두가 저 단어를 위와 같은 형식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여성 운전자라는 이유로 단순 실수를 해도 김여사가 되어 버립니다. </div> <div> </div> <div>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작은 접촉 사고로 김여사가 되어 버리면,</div> <div> </div> <div><strong>지금까지 있었던 지난 김여사들의 과오까지도 어느정도 짊어지게 되어 버리는 거죠.</strong></div> <div> </div> <div> </div> <div>주차하다가 옆차를 살짝 긁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죠. </div> <div> </div> <div><strong>사고는 선택이 아닙니다, 누구나 원하지 않죠. </strong></div> <div> </div> <div><strong>하지만 여성운전자들은 누구나 김여사가 되어버릴 위험성을 안고 운전을 해야 하는 겁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성별이 같다고 이유로 그 짐을 짊어지고 가야 할 이유는 없죠.</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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