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 안녕하세요.</p> <p> 오늘은 김여사 콜로세움이...하루걸러 하루 뭔가 빵빵 터지네요..</p> <p><br></p> <p> 제목 그대로 김여사 만난썰입니다.</p> <p> 전 성이 김씨인 진짜 김여사입니다.</p> <p><br></p> <p> 엊그제 토요일 초6된 딸과 함께 ㄹㄷ 마트에 갔죠.</p> <p> 초보인지라 딸을 태우고 규정속도에 맞처 신호도 잘 지키고 조심조심...</p> <p><br></p> <p> 제가 가는 마트는 주차장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습니다.(대부분의 주차장이 그렇지만....이렇게 적는데는 그 이유가..벌써 짐작이 가시죠?)</p> <p> 마트 주차장 입구에 진입해서 10미터도 안갔는데!!!</p> <p>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차한대가 쑥~ 나타났습니다.</p> <p> 생각치 못했던 상황이라 멍~~ 한상태로 황당해 하고 있는데.</p> <p><br></p> <p> 그차엔 아주머니 한분이 타고 있고 저에게 손짓으로  물러나라 하더군요.</p> <p><br></p> <p> 잉? 뭥미? 당황?</p> <p> 계속 손짓만 하길래  창문을 내리고 " 여긴 입구에요!!" 소리를 쳐도 꼼짝을 안하시더군요.</p> <p>  계속 몇번을 더 외치고 제뒤에 다른 차들이 서 있는걸 보고  그때서야 후진하며 차를 빼기 시작..</p> <p><br></p> <p> 후진 스킬을 보니 저 못지 않은 초보임을 짐작하고 천천히 기다려줬지만</p> <p> 뒷차들은 그 상황을 모르고 빵빵..</p> <p> 한참을 걸려서 차를 빼고 창문을 내리고 미안하다고 하시고 갈길을 가셨습니다.</p> <p> </p> <p> 저보고 차를 빼라고 손짓을 했을떈 저도 모르게 "아..저 김여사"란 소리가 나오더군요.</p> <p><br></p> <p> 모든 여성 운전자를 김여사라 한다...여성비하다...글쎄요.</p> <p><br></p> <p> 직접 운전을 하고 가끔 버벅거려서 김여사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p> <p> </p> <p> 그게 모든 여성운전자를 비하하고 일반화 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p> <p> 모든 사람들이 다 김여사라고 욕하는것이 아닌것처럼요.</p> <p><br></p> <p> 아..뭐..그렇다고요...마무리는 어찌하나...쩝  </p> <p> 걍 뽕!!!!</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