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개월된 딸래미 5개월된 아들래미를 둔 33세 여징어입니당.
다름이 아니라, 어디 물어볼 곳이 마땅찮아서 평소 많이 들르는 오유에 글 올려봅니다..
자동차 게시판이 맞나 모르겠네요

 울 친정아부지께서 주차해놓은 차를 누가 박고는 날랐어요ㅠㅠ
하필 올해부터 자동차보험 자차도 빼놓은 상태고 블랙박스도 고장이 났네요..
그냥 기스가 난 정도가 아니라 움푹 패일정도로ㅠㅠ
수리 견적도 꽤나 나왔구요.. 저희가 빌라에 사는데 입구에 설치해놓은 cctv엔 나오지 않구요.. 골목길에도 cctv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근처에 주차해놓은 차들도 주차해논흔 밤에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근데, 골목 끝쯤에 야채류 취급하는 상회가 하나있는데 그곳에 정면으로 찍힐 cctv가 있더라구요
저희 아부지께서 경찰에는 이미 신고를 해놓은 상황이었고, 이 상회에 사정을 말씀드리고 혹시 좀 볼수 있겠냐고 하자.. 거절을 하더라고 하네요
본인가게 단골손님일수도 있고 공개하게 됨으로써 가게 매출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다구요..
경찰도 하는말이 요즘 사람들이 이렇다고.. 이렇게 협조가 안된다고.. 분명 이곳 cctv만 확인하면 번호판이라도 확인가능할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합니다
 개인 소유물이라 공개 안하겠다고 하는데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ㅠㅠ
이런경우 어떻게해야하나요? 
아무래도 cctv화면은 그쪽 동의 없이는 확인할수없겠죠?
혹시 이런경우 협조해야한다는 법조항이나 규정같은건 없는지.. 너무 답답해서 의견좀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