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고가의 타인의 차를 고장내놨으면 그건 100% 수리해 줘야 하는게 <div>맞습니다.. 당연히 그를 위해 외제차특약 대물 5억 이상으로 잡아두는게</div> <div>맞고요..</div> <div><br></div> <div>근데, 실제 외제차와 같은 고가차와 사고가 났을 때는 </div> <div>수리비가 문제가 아니라, 렌트비가 더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예를 들어 이번 거제 람보르기니를 보면..</div> <div>수리비는 1억 4천이지만, 렌트비가 하루 200입니다.</div> <div>한 달만 수리를 해도 벌써 6000만원이죠..</div> <div>거진 수리비의 50%입니다.</div> <div>두 달 이상 수리가 들어간다? 단순 계산으로 하면</div> <div>수리비보다 렌트비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 쌔게 나올 수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더구나, 보험렌트의 경우, 사실상 기준이라는게 없습니다.</div> <div>그냥 렌트회사에서 부르는게 그대로 값이죠.</div> <div>일반 국산차라면 대충 어느 정도 선의 기준이라도 있지만</div> <div>지방에서 벤츠급 이상 차량이면 애시당초 수요 자체가 없다보니</div> <div>무지막지하게 렌트비를 책정하기도 합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car/516159.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economy/car/516159.html</a>)</div> <div><br></div> <div>게다가 외제차의 경우 대부분 국산보다 렌트기간도 길죠.</div> <div>문제는 이런 차들 때문에 보험사들이 손해를 입다보니</div> <div>기본 보험료 자체가 올라가는게 문제입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50607470557027" target="_blank">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50607470557027</a>)</div> <div><br></div> <div>결국 이 렌트비로 일부 악덕 렌트업체들이 보험사기를 치기도 하고</div> <div>일부 진상들이 후려치기도 해서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게 됩니다.</div> <div>마찬가지로 보험사가 피해를 입으니 일반 보험가입자들도</div> <div>기본 보험료가 상승되는 폐해가 있고요</div> <div><br></div> <div>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하자면,</div> <div>물론 차량은 100% 원상복구를 해야겠지만, </div> <div>그 기간 동안에 무조건 동급의 차량 렌트를, 그것도 기준도 없이</div> <div>해 줘야 한다?라는게 과연 옳은지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div> <div>있다고 봅니다.</div> <div>최소한도, 동급의 차량을 렌트를 해 주는 것이 옳다면,</div> <div>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법으로 정해서 지정해 줘야만이</div> <div>선량한 피해자를 막을 수 있는 길일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