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와이프 차 주말이라 엔진오일 교환하고 시간나면 새차도 좀 해줄려고 전에 자주 가던 단골 카센터는</div> <div>주말에 항상 차로 붐비는 곳이라 엔진 오일 교환하는데 궂이 멀리 갈 필요가 없어서 집 근처 카센터를</div> <div>둘러보다가 안기다리고 바로 작업이 가능해 보여서 들어갔네요. 상호는 에이씨델코를 달고 있는 카센터더군요.</div> <div> </div> <div>인터넷으로 이미 디젤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준비해 간 상태에서 에어필터와 오일필터 나머지 공임만</div> <div>생각하고 대충 비싸야 1-2만원 차이라서 가격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div> <div>엔진 오일을 교체하는 도중에 합성유를 넣는거라서 무슨 플러싱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알았다고</div> <div>하고 사무실에서 기다리니 이것 저것 봐주면서 부동액도 오래 되어 보인다고 해서 거기까진 좀 연식이</div> <div>된 차라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에어컨 필터도 안갈았다고 해서 이왕 온 김에 에어콘 필터도 갈아야 한다고</div> <div>청소도 해준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가격 얘길 안하길래 기본 정비니까 다른데랑 비슷하거나 비싸봐야</div> <div>얼마나 할까 하고 딸이랑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한참 한시간 반정도를 기다리니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좀 이상하게 생각은 했는데 견적서를 보니</div> <div>어이가 없더군요. 처음에는 4만 4천원으로 착각을 했는데 엔진오일 교환 공임, 에어컨 필터 교환, 부동액 교환</div> <div>이 작업만 알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청구된 플러씽비, 여름도 아닌데 에어컨 에바 필터 청소 및 약품비 청구에</div> <div>부동액에 녹방지제 청구 요렇게 말도 안되는 약품비 청구해서 실제 엔진오일 공임하고 에어컨 필터 부동액 교체</div> <div>비용에 4배를 더 청구하더군요. 엔진오일은 합성유로 48000원 주고 사서 왔는데 플러싱 비용이 오히려 더 많은 58000원에</div> <div>도합 445000원을 청구하네요  참고로 견적에서는 0이 하나 빠졌습니다.</div> <div> </div> <div>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나보고 해달라고 해놓고 가격을 안물어봤다고 나에게</div> <div>오히려 몰아 세우길래 엔진오일 교환하고 부동액 교환 에어컨 필터 교환 말고 따로 돈이 들어가거나 약품이 들어가는</div> <div>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은 고객한테 물어보고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얘기도 없이 에어컨 청소 해 준다고 해서 </div> <div>나중에는 작업 내역서에는 한겨울에 에바 클리닝 비용이라고 청구하고 약품도 두통을 썼다는데 한통에 44000원짜리 두통이라는</div> <div>보도 듣도 못한 가격에 부동액 갈아 달라고 했더니 녹방지제라고 하는데 그런건 알지도 못하는데 그걸 부동액 교환 비용보다</div> <div>더 받으려고 하는걸 보고 이건 말 해봤자 싸움 날것 같아서 경찰 부르고 증거 남기고 민사를 걸던 구청에 민원을 넣어서</div> <div>영업 정지를 먹이거나 과태료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div> <div> </div> <div>경찰 부른다니깐 자신 만만해 하더니 막상 오니깐 가격은 협상 할수도 있고 또 동네 장사라서 가격이 정해진게 없다고</div> <div>둘이 있을때랑 또 달라지니 이건 대화 자체가 안되겠더군요. 사람 찔러보는게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인터넷에 상호 공개하고</div> <div>이 견적서 그대로 공개한다니까 공짜로 해줄수 있니 동네 정비소는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 가격을 안물어보고 들어온 내가</div> <div>잘못한거니까 다음부터 안그럴테니까 적당한 가격에 합의를 보자고 하더군요. 더 말해봐야 기분만 나빠서 그냥 저 가격에</div> <div>반 그것도 엄청 많이 나온거지만 블랙박스에 찍한 작업 내용 대화 내용해서 제대로 갚아 줄까 하네요.</div> <div> </div> <div>무슨 불스 향균 필터라고 에어컨 필터를 55000원을 받질 않나 플러씽을 뭘 했는지 용기나 보자고 하니까 찾지도 못하고</div> <div>녹방지제 44000원짜리 생긴거나 보고 얼마에 들어온걸 파냐고 보여 달라니깐 그건 자기도 모른다는 말을 하질 않나</div> <div>메이져 정비 업소가면 부동액 교환 비용랑 에이컨 필터 교환 비용 엔진 오일 비용은 다 정해진 가격표가 있다고 하니</div> <div>그건 올해 법이 변경 되어서 공임은 자율이라고 하면서 메이져 업체 정비비용에 자기가 책정한 공임 따로 붙여서 </div> <div>나온 견적이라고는 멍멍이 소릴 듣고 말 싸움도 귀찮고 시간도 오래 되고 해서 20만원만 결제하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div> <div>하고 그냥 나왔네요.</div> <div> </div> <div>진짜 장사가 안되는 정비소가 있는데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자동차 정비쪽 모르는 사람은 딱 당하기 쉽게 상대방을 </div> <div>찔러봐서 호구로 봤는지 제대로 덮어 쒸우다가 저한테 오늘 제대로 걸렸네요. 민사쪽이랑 구청에 민원 넣고 동네 사람들한테</div> <div>그대로 블랙박스 정비 내용이랑 견적서 주변 아파트에 뿌린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가격을 말 안해준건 잘못인데</div> <div>자기가 책정한 가격은 맞다고  잘못했다는건 인정하면서 견적서 가격은 맞다고 하길래 돈은 줄테니깐 두고 보자고하고 </div> <div>그냥 나와버렸네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결혼도 해서 자기 어린 자식도 있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동네 장사를 하는지</div> <div>제대로 망했으면 하네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견적서 프라이드 디젤.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333195aHyTHyPaQ9XteJL8.jpg" width="800" height="800"></div> <div> </div> <div> </div> <div>06년식 프라이드 디젤 엔진오일 교환 공임 , 부동액 교환, 에어컨 필터 교환 정비 견적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