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식 마티즈(오토, 800cc)로 간단하게 관리와 기스 이런걸 적겠슴돠.
파는것이 목적입니다. 여기서 팔겠다는게 아니라 여러분 생각에 어느선이면 괜찬을라나...물어보고 싶슴돠
NF가 생기거든요...ㅡㅡ;;
차량관리!
1. 모든 오일은 km에 맞게 칼같이 갈아주고
2. 타이어, 뭐 이런거 말할것도 없이 마모 보면서 공기압 체크와 더불어 새 타이어로 잘 교체했고
3. 큰사고 단 한번도 없었고 어디에 꼴아 박은적도 없음. 침수 역시 없음.
4. 저녁에 몰다가 혹은 주차하다가 브렉끼등이나 깜빡이 나가면 밝은 곳에서 바로 갈아버림.
5. 개같은 튜닝 조차 해본적 없음...내부 전구 내가 LED로 직접 만들어 개조했음. 그거밖에 없음.
6. 바닷가 갔다가 오면 다음날은 무조건 세차임. (근데 그게 아니면 세차는 분기별로;;;)
7. 세차 한번 시작하면 5시간은 기본임. 차한테 좋은거 먹이고 바르고 때빼고 광냄
결론 : 차량관리 만큼은 A급임. 눈오는날은 끌고 눈오고 다음날 소금 뿌리면 안타고 댕겼음요.
(참고사항 : 아버지께서 주기적으로 봐주시는데 전직 카센터 사장, 현 개인택시)
(나도 택시 욕하지만 우리아부진 그런분 아니여요...T.T)
km수...
1. 5만km를 탔음.
2. 썩혀 두는게 아니라 하루에 길어야 10km 내외인데 자전거도 타고 댕김.
3. 장거리는 마티즈가 힘들어 다른 업체차 끌고 가는 일이 대부분.
결론 : km조작이 아니고 그냥 많이 끌지 않은거임. 오히려 업체차량 몇년 안몰았는데 그게 마티즈보다 더 많이 몰았음요;;;2~3일에 한번은 몰고 나감.
기스?
1. 오른쪽 뒷문짝을 누가 박아서 약간 들어감. 티는 확실하게 나지만 녹도 없고 그냥 약간 구겨짐.
(딱히 신경도 안쓰여서 걍 찌그러진채로 6년째 끌고 댕김)
2. 내리막을 신나게 가다가 평지 만나는 지점에 도로가 파였는지 앞범퍼 밑에가 까짐.
(은색인데 까지니깐 검은색이 보임.ㅋ 넓이는 대략 중지 손가락 정도?)
3. 에어컨 안나옴. 가스가 없는게 아니라 가스관을 찾아보니 자전거 타이어 마냥 실빵꾸 같은게 있음.
(여름에 비오면 앞에 안보여서 안습인데 해결방법이 몇개 있어서 딱히 신경 안쓰고 댕김)
4. 자동세차는 딱 한번 해봤음. (잔기스 생기는게 차안에서도 느껴지는 기분이라 별로...)
결론 : 외관상 딱히 신경쓰이는건 없지만 그렇다고 기스가 있는걸 없다고 발뺌하고 싶지는 않음.
연비 및 출력
1. 시내주행과 장거리가 별차이 없음. 시내 10km는 넘게 나오지만 11km는 안나옴. 장거리 12~13km
(리터와 이동거리를 계산한 결과임...장거리 70km이하로 달려야 연비 뻥튀기 됨. 근데 내가 미침)
2. 3년전 내리막 탄력 받고 155 넘겨봄. 그게 다임...ㅡㅡ;;
3. 2초 투스카니임. 순간가속으로 스포츠카 마냥 잘 튕겨저 나가나 2초...그게 다임...ㅡㅡ;
4. 급가속, 급정거를 하는 운전습관은 아님. 단...누가 끼어들면 순간 2초 부스터 씀.
결론 : 나는 경차다.
주관적 관점
1. 언덕길 올라갈때마다 뒷차가 신경쓰임. 느리다고 클락션 울리면 기분이 나쁘니깐...
2. 코너링이...경차한테 바랄 부분은 아닌거 같음.
3. ABS...발목과 브렉끼가 한몸이 되어 수동으로 ABS를 할 수 있게 되었으나 발목이 급피곤해짐.
4. 주차는 말할것도 없고 셀프 세차 역시 다른 차들에 비해 최소 500원 최대 1500원을 아낌.
5. 다른 차종에 비해 부품값이 싸서 좋음.
결론 : 내차는 경찬데 보태준거 없음 느리다고 시비걸지 말고 곱게 지나가라.
나의 마음가짐.
1. 첫번째 차량은 돈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팔아버리고 현실 로그인을 위해 분수에 맞게 마티즈 구입.
2. 근데 이젠 중고 NF는 유지댐.
3. 얼마에 팔릴까 잘은 모르겠다만 나의 정성을 돈으로 환산하면 더 받을 수는 있을꺼란 희망을 가져봄
4. 몇년 타다 버리지...라는 사람한테는 500에 사간다고 해도 팔기는 싫음.
사진은 작년 세차하고 찍은 사진. 오른쪽 문 찌그러진거 있어서 거긴 잘 안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