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전에 타던 차는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11년식 오토였구요. 1년전에 1만킬로 조금 넘게 주행한 엑센트 디젤 수동으로 </div> <div>변경 후에 시승기 올려 봅니다.</div> <div> </div> <div>주행거리가 많거나 유류비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디젤 승용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참고하시면 되겠네요.</div> <div>물론 수동이라 좀 희소성이 있지만 수동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수동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네요.</div> <div> </div> <div>이전에 프라이드 디젤도 타보았기 때문에 승용 디젤은 거의 다 타봤네요. 일단 엑센트 디젤 수동의 장점부터</div> <div>나열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 소형 디젤 그것도 수동이기 때문에 연비야 당연히 잘 나오는게 당연하구요. 연비는 대략 올시내만 주행하면</div> <div>평균 연비 30km/h 이하에는서는 16-19 정도 사이에 나오고 겨울에 예열이 많아서 16-17사이를 유지합니다.</div> <div>주행 패턴은 10km 의 짧은 주행거리를 매일 왕복하는거 치고는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고속주행에서는 정속 주행하면 트립상 리터당 25 이상을 유지하고 몇번 해보진 않았지만 90-100 사이로 </div> <div>탄력주행을 좀 해주면 30 까지는 나온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 그냥 편하게 운전해도 고속도로에서는 정속주행하면</div> <div>25 이하로는 안떨어지네요. 막 타도 20 이상은 나와주네요.</div> <div> </div> <div>성능은 대충 2천씨씨 중형차정도의 성능에 연비도 1.5배 이상 좋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을 상쇄 시켜주는 점이구요.</div> <div> </div> <div>제 시승기는 단점이 요지입니다.</div> <div> </div> <div>일단 엑센트 디젤을 수동을 고집하는 이유가 엑센트는 오토는 무조건 4단 이기 때문에 사실상 위급의 아이써티랑 연비차가</div> <div>거의 안난다는 것이 엑센트는 수동이 갑이라는 말이 나온것이구요. 참고로 아이써티는 디젤은 2천만원 부터 오토가 시작하기 때문에</div> <div>가격 차이가 기본 300만원 이상 나기 때문에 가성비상 엑센트 디젤이 조금 더 낫다고 판단이 되구요.</div> <div> </div> <div>승용 디젤 오토를 사실분은 차라리 아이서른이 가성비는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네요. 기본형만 해도 충분히 옵션도 좋고 </div> <div>미션도 6단이고 하니 오토를 산다고 하면 저같은면 아이서른이로 갈것 같네요.</div> <div> </div> <div>암튼 단점 중에 하나는 수동 기어비가 각 단마다 타이트하게 조율이 되어 있지 않아서 1단은 너무 짧고 2단도 짧은 편이고</div> <div>3단 4단 갑자기 기어비가 늘어져서 변속 타이밍이 상당히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5단과 6단도 별로 기어비 차이가 안나서</div> <div>뭔가 힘은 남지만 미션 기어비가 애매해서 변속 타이밍을 잘 못잡으면 가속이 더딜 경우가 많이 있네요.</div> <div> </div> <div>수동의 단점 중에 하나 이지만 클러치가 전자식이지만 너무 무겁고 깊어서 발목으로 컨트롤하기 힘들어서 무릎까지 사용해서 </div> <div>클럽치가 잡힐 정도로 깊어도 너무 깊네요. 장시간 정체구간시 운전자를 매우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이네요. 가솔린 클러치 깊이의 두배에</div> <div>답력도 두배정도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현대차 특유의 mdps 핸들링을 빼놓을수 없네요. 저속 시내 주행시에는 가볍워서 좋은 면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장시간 </div> <div>운전시에 mdps 핸들의 특유의 단점인 끊임없는 보타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어깨가 상당히 피로함을 주고 정밀한 핸드링이 힘들기에</div> <div>타사 유압식을 운전하다가 현기차 mdps를 운전하면 핸들을 잡아보면 장난감을 돌리는 기분이 들정도로 핸들링 감이 별루이네요.</div> <div>한마디로 고속 직진시에 얼라이먼트가 아무리 똑바로 맞아도 미세하게 핸들을 조정해주지 않으면 차가 똑바로 안갑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현대차 약한 부분인 하체 부분에서도 자체가 얇아서인지 돌튀는 소리가 언더코팅을 했음에도 노면이 안좋으면 너무나</div> <div>생생히 들리며 타사나 외국메이커에 비해서 하체는 무르기 때문에 장기간 고속 주행시에는 피로감과 고속에서의 불안감이 빨리 찾아오는 </div> <div>단점이 있네요. 도장면도 다른 메이커에 비해서 얇아서 약한 스크레치에도 잘 벗겨지기 때문에 도장 관리도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네요.</div> <div> </div> <div>지금까지 타면서 현대차 중에서는 소형차는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했고 타보니 아직까지 차량 컨디션은 괜찮지만</div> <div>솔직히 차체의 튼튼함이나 내구성은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엔진오일 누유도 한번 무상으로 수리를 하고 작은 수리를 두번정도 </div> <div>했는데 독일차나 일본차의 기본기를 바라기에는 이 가격대의 현대 소형차에서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div> <div> </div> <div>최소한 차량의 기본기와 안정성을 가진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1천마원을 더 주고 독일 소형 디젤 밖에 답이 없어 보인다는 결론이네요.</div> <div>집에 벤츠 엔트리 차량과 비교하면 가격이 비싼 만큼 그만한 차량의 기본기와 돈주고 사지 못한 안전옵션이 차이가 나네요. </div> <div>그냥 현대 소형 차종은 딱 돈값만큼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