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원본 ] <a target="_blank" href="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freeb&No=820797&bm=1">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freeb&No=820797&bm=1</A></P> <P> </P> <P>1. 결함 발생 일시 : 2012년 10월 11일 19:30<BR>2. 결함 발생 위치 : 경남 양산시 평산동 U 아파트 정문 앞 50 M 부근 (편도 2차선 도로) 한중간<BR>3. 차량 : 올란도 LPG LTZ // 신차 구입 10개월째 // 15,000 KM 주행<BR>4. 발생 경위 : 아파트 정문앞 길은 평지이며 50~60M 전방에 아주 낮은 고속 방지턱이 한줄 있습니다.<BR>정문을 향해 직진하다가 방지턱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고 저속으로 턱을 넘는 순간<BR>마치 차량 아래 커다란 돌이 있었던듯 끌리는 소리가 들려 브레이크를 밟았고 <BR>턱 이후 10M 정도 전진을 했습니다. <BR>하차 하여 확인 결과 아래 첫번째 사진과 같이 운전석 쪽 바퀴는 일자인데 조수석쪽 <BR>바퀴가 45도 정도 우회전 쪽으로 틀어져 있었습니다. 차량 아래쪽에 깔린건 전혀 없었고<BR>돌이 끌렸던듯한 소리는 조수석 쪽 타이어가 고정되어야 할 뭔가가 빠지면서 이탈하여<BR>뒤로 밀려 차체에 접촉하면서 나는 소리였습니다.<BR>뭔가가 빠졌다는건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BR>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로워다이(로워암 등등..) 라고 하는데 사진과 같이 볼트 같은게<BR>빠져 있는데 아마도 볼트를 고정하는 너트 같은 부품이 깨졌거나 아니면 풀렸거나 했겠죠.<BR><BR>5. 사고 처리 1 : 우선 보험회사를 통해 견인차를 불렀고 가장 가까운 쉐보레 정비소로 옮겼습니다.<BR>견인차 기사님은 로워다이가 빠져서 그런지 차량 아래에 견인 바를 위치시기는 것도<BR>애를 먹으시더군요.<BR><BR>정비소 도착 (한 5분 거리) , 늦은 시간이였지만 다행이 당직자가 있어서 차량을 인도하고<BR>렌트카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한마디 했습니다.<BR>" 차량 수리하지 마세요."<BR><BR>6. 사고 처리 2 : 다음날 오전 09시 080-3000-5000 쉐보레 고객 센터에 전화를 했고 사고 경위를 얘기했고 <BR>만약 고속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가족이 함께 타고 있었다면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결함이다. <BR>차량 수리하지 말라고 했으며 도저히 저 차를 탈 수도 없고 탈 생각도 없으며 수리한다고<BR>해도 믿을수 없고, 그래서 차를 바꿔주든 돈으로 물려주든 하라고 했습니다.<BR>오후에 쉐보레 기술팀쯤 되는 사람이 전화가 왔더군요. 그 사람 왈! " 그렇게 되었다고 해서<BR>꼭 고속에 그렇게 되라는 보장은 없다. 저속에서 발생된 일이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BR>역시나 회피를 하더군요.<BR><BR>7. 사고 처리 3 : 일주일 후에 그 쉐보레 고객 상담팀 쯤 되는 사람이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다짜고짜 묻는 말이<BR>걸작입니다.<BR>" 혹시 비포장 도로 많이 다니십니까? "</P> <P>8. 저의 생각 <BR>1) 그 볼튼지 너튼지 하는 놈이 꾸준히 크랙이 발생하여 그 순간에 깨진건지 아니면 한방에 간건지는 모르겠으나<BR>만약 크랙이 진행되는 도중에 다른 차량과의 충돌로 완전히 작살났다면 아마 쉐보레 측에서는 충돌로<BR>벌어진 일이라고 발뺌하겠죠. 그러나 이번일은 아주 일반적인 저속 주행(회전도 아닌 직진) 에서 벌어진<BR>일입니다. 저속이든 고속이든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며 차량 결함중에서도 가장 생명의 위협과 직결<BR>되는 결함이 아니라고 할수 없을겁니다.<BR><BR>2) 만약 저 차를 수리를 한다면 그냥 깨진 너트 하나 갈아 끼우는 걸까요??<BR>여러분은 그 부속 믿을수 있나요??<BR>단지 끼워져 있던 부속품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똑같은 멀쩡한 부속으로 갈아 끼우면 문제 없을거라고 하면<BR>여러분은 그 차 믿고 타실수 있나요??<BR>아마 쉐보레는 그 끼워져 있던놈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인정안할겁니다. 왜냐면 그걸 인정하면 회사 잘못을<BR>100% 인정하는 꼴이 되버리니까.. 저 위의 " 혹시 비포장 도로 많이 다니십니까?" 라는 어처구니 없는<BR>질문을 보세요. 저 말이 운전자인 저에게 책임을 씌우려는 너무도 냄새나는 말 아닌가요??<BR>비포장 도로 많이 다니면 바퀴 빠져도 되나요?? 턱 많이 넘어다니면 바퀴 빠져도 되나요??<BR><BR>3) 겁이 납니다. 현재는 렌트카를 타고 있지만 달리지를 못하겠습니다. 바퀴 빠질까봐..<BR>앞으로도 최소한 2~3달에 한번은 정비센터 가서 바퀴고정이 제대로 되고 있는 지 확인 하지 않으면..<BR>운전을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P> <P>4) 여러분!!!<BR>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을 저는 겪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저만의 일이라고도 확신할수는 없습니다.<BR>단지 제가 뽑기를 잘못했기 때문에??? 여러분 생명과 직결되는 일입니다. <BR>쉐보레 측에서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BR>최악의 경우 제가 다시 그 차를 탄다고 해도 현재와 똑같이 수리된 차는 절대로 탈 생각 없습니다. <BR>분명히 믿을수 있을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겠죠. <BR><BR>5) 여러분 !!<BR>차라는 것은 결국엔 라인을 타고 나옵니다. 제차가 만들어질 당시에 함께 라인에 걸려있던 차들..믿을수<BR>있을까요?? 만약 결함 부속이 볼트 너트 라면 그 볼트 너트를 공급했던 메이커는 믿을수 있을까요??<BR>만약 로워바디 쪽이 유니트 화 된 부품이면 그 유니트를 만든 공급처는 믿을수 있을까요??<BR>만약 부품 결함이 아니라 올란도 자체의 설계적 결함이라면....?? (무게등을 감안하지 못한)</P> <P>6) 숨겨서 될 일이 아닙니다. <BR>생명과 직결되는 일입니다.<BR>제발 이대로 넘어가면 안됩니다.</P> <P>7) 이 글 퍼트려 주세요..그리고 쉐보레 타신다면 최소한의 확인은 하십시요. 생명과 직결되는 일입니다.</P> <P>@@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한것은 아직도 저에게는 현재 진행형의 사건입니다.@@</P> <P></P> <P><BR><BR><BR><BR><BR><BR></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MARGIN-BOTTOM: 10px; 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class=tx-daum-image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file1.bobaedream.co.kr/multi_image/freeb/2012/10/28/07/GAA508c65ea646d2.png" width=675></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MARGIN-BOTTOM: 10px; 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class=tx-daum-image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file1.bobaedream.co.kr/multi_image/freeb/2012/10/28/07/GAA508c65eb2df8c.jpg" width=67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