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차입니다.  
마흔한살 나이에 처음으로 가진 마이카.

서툰 운전실력 때문에 출고하자 마자 휠을 주차장 벽에 쿵. 찧었어요.   

딜러와 통화를 해보니. 휠 기스난건 풀케어로 보상이 가능하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합니다. ㅋㅋ 

이틀동안 운전연습으로 87km 달렸어요.  운전중에 뭔가 차가 오른쪽으로 자꾸 쏠린다고 같이 동승한 아버지가 겁나게 뭐라고 하셨는데… ㅠㅠ 나중에 생각해보니 좀 심하게 쿵 부딪혔을 때 휠이 대미지를 입은것이면 차체가 오른쪽으로 쏠릴 수 있다면서. 점검을 받으라고 하시네요. 

어제 오늘 주유도 7만원어치 넣어뒀어요. 첫날에 2만원. 둘째날에 5만원. 차량 운행하다가 기름이 한칸정도 남으면. 주유소에 가서 5만원어치씩 주유하면 될 거 같아요.  

점검은 휠 부분을 받으려면 평일에 예약해야 하는것 같은데. 계속 운행해보고 진짜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그때 연차를 쓰고 가려고 합니다.
 

덧붙임 : 예전에 올린 글에서 사진에 개인정보(전화번호)가 있어서 삭제하라고 지적을 받았는데. 첨부한 사진만 삭제하는 기능이 없어서 부득이 다시 올립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