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예전에 XG를 샀는데 첫차라 애정이 넘쳐서 이것저것 diy 하고 했었어요.</div> <div>그때 딴 차종 동호회에서 대쉬보드 커버를 공구했더군요.</div> <div>기존 싸구려와 다르게 두텁고 어쩌고 했던 제품인데.</div> <div>XG는 고질적으로 대쉬보드가 불량이라 햇빛을 많이 받으면 형태가 변형되는 문제가 있습니다.</div> <div>차마다 정도차는 있지만 모든 XG에 발생하죠.</div> <div>그래서 대쉬보드커버가 있음 진행을 늦출수 있어서 첫차니까 가장 좋고 비싼 제품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대쉬보드커버를 깔고 실내 온도가 떨어지냐는 걍 멍소리라고 생각. 1-2도 떨어지는지 몰라도 체감 안되죠.</div> <div>좋은 점이 한가지 있는데 확실히 낮에 앞유리 비침이 줄어듭니다. </div> <div>아니 비치긴 비치는데 반사가 약한 재질에 색도 어둔 색이라 시야에 영향이 적어요.</div> <div>그게 좋더군요.</div> <div><br></div> <div>두번째 차를 구입하고서는 당연히 예전에 샀던 그 제품을 샀습니다.</div> <div>근데 그때랑 다르게 가격도 좀 올랐는데 두께는 딴 제품들처럼 얇아졌더라구요.</div> <div>초심을 잃었구나 생각.</div> <div>두번째 차는 애정이 별로 없어서 걍 대충 썼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타는 차로 바꾸고나서는 초심을 잃은 제품을 그래도 다시 살까했는데 제 차가 제작리스트에 없더군요. ㅋ 비인기 차종의 비애</div> <div>그래서 걍 싼걸 하나 샀습니다. </div> <div>깔아보니 아. 재단이 안맞네요.</div> <div>앞유리 성애제거하는게 구멍이 맞지 않아서 대쉬보드커버가 날리네요. 쩝...</div> <div><br></div> <div>그래서 동호회에서 호평하는 제일 비싼 가죽 대쉬보드 커버를 구매했습니다.</div> <div>재단은 그럭저럭 괜찮고. 솔직히 좀 뽀대도 납니다. </div> <div>단점은 부직포 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비침이 심합니다. 가죽은 비칠꺼 같아 검색했는데 별로 안비친다는 사용자 평보고 구입한건데.</div> <div>안비치긴 개뿔. 많이 비칩니다. 안깐거랑 비교해서 저는 큰 차이 못느낄만큼인데...</div> <div>가격도 비싸니 아까워서 걍 쓰는 걸로. 이 딴걸 중고거래하는게 더 귀찮아서...</div> <div><br></div> <div>이 가죽 대쉬보드커버를 구입하고 가장 맘에 드는 점은 같이 딸려온 종이방향제입니다. 섬유유연제향 이라는데 디게 좋아요.</div> <div>섬유유연제가 향이 얼마나 많은데...쩝. 암튼 향은 좋아서 <span style="font-size:9pt;">5개 사서 주변 사람 나눠줄라고요....</span></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