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DSCF544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8868350341f20d0bde4b7eade7dbf63c421ad0__mn556493__w1440__h960__f166937__Ym201708.jpg" filesize="166937"></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DSCF532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886892e3644d5805d04342bd5f1425f8fd8043__mn556493__w1440__h960__f85388__Ym201708.jpg" filesize="85388"></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DSCF534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886960432981ca3f2141dab3f1cf94c667d613__mn556493__w1440__h960__f41633__Ym201708.jpg" filesize="41633"></div> <div> </div> <div><br>돈이 넉넉하지 않지만..</div> <div>카메라를 갖는다는 것은 숙원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div> <div>구름을 볼때의 감동을 남들에게도 느끼게 하고픈 간절한 마음이 있었거든요..</div> <div>단지 색감이 좋다는 이유만 보고..</div> <div>오랫동안 조금씩 모아둔 돈으로..</div> <div>후지 x-t20을 구매했습니다..</div> <div>렌즈는 xc 16 50 이네요..</div> <div>다시 돈을 모으는 중입니다..</div> <div>55-200을 살 예정이거든요..</div> <div>사용법을 정독하고..</div> <div>이리저리 카메라를 돌려봅니다만..</div> <div>사진이란건 볼때와 찍을때와..</div> <div>다가오는 감각이 다르군요..</div> <div>보이는 것을 냉큼 찍으면 되는 건 줄로만 알았는데..</div> <div>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div> <div>처음엔 어색해서 들고다닐 때마다 느껴지는 시선 때문에..</div> <div>카메라를 매는게 조금 부답이 되는 일이었지만</div> <div>요즘은 집 근처의 슈퍼에 갈 때에도 카메라를 챙기곤 합니다..</div> <div>막상 찍은 것도 없고.. (짐 때문에 카메라를 조작할 손이 남아있질 않았던 적이 많네요.. 카메라는 넥밴드에 매달려서 대롱대롱~ 거립니다 가슴팍을 가볍게 때리면서 찍는다며~ 찍는다며~ 하고 소리없이 외치는 카메라를 보는 것도 참 즐겁습니다) </div> <div>결과물이 탐탁치 않았던 적이 많았지만..</div> <div>찍다보면 즐겁더군요..</div> <div>길거리의 꽃도 한번 찍어보고..</div> <div>나무에 붙은 개미도 한번 찍어보고..</div> <div>먹이를 기다리는 거미도 한번 찍어보다보면..</div> <div>땀에 흠뻑 젖어도 즐겁습니다..</div> <div>그래도..</div> <div>한 여름의 날씨에 너무 오랫동안 서있다보면..</div> <div>매우 힘들어지기에..</div> <div>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div> <div>찍은 것들은 꽤 많은데..</div> <div>용량 문제로 아무거나 몇 개만 올려봅니다..</div>
좋든 싫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현실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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