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진은...없습니다. 죄송합니다.</div> <div><br></div> <div>카메라를 처음 구입하고 사용할 때가</div> <div>2007년 가을쯤으로 기억합니다.</div> <div><br></div> <div>그전까지만 해도</div> <div>카메라는 관심이 없었고 전공인 컴퓨터에만...</div> <div>어느 날</div> <div>아는 형을 만나서 보니</div> <div>검고 크고 튀어?나온 한 물건을 보게 됩니다.</div> <div><br></div> <div>셔터 버튼을 눌려보니...</div> <div>사실 셔터라는 이름도 몰랐습니다.</div> <div>그냥 누르면 찍히는 것ㅋㅋㅋ</div> <div>놀랬던 것은</div> <div>찍히는 소리가 똑딱이...와는 다른 세계였습니다.</div> <div><br></div> <div>집에 오니</div> <div>아버지의 옛 필름 카메라가 생각나서</div> <div>뒤지적 업치덕하면서 찾아내서 만지작거렸지요.</div> <div>셔터 소리를 들으며</div> <div>"그래, 바로 이거였어!"</div> <div>이것도 디지털로 나온 것을 감탄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서 구입한 카메라</div> <div>니콘 D40</div> <div>기본킷을 사용하면서 카메라와 사진의 기본 지식을 알아갔지요.</div> <div><br></div> <div>렌즈라는 제품도 18-55인 번들 렌즈만으로 만족했습니다만</div> <div>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 배경을 완전히 날려버린...</div> <div>번들로도 가능은 했지만 단초점렌즈만큼은 아니였죠.</div> <div><br></div> <div>그리하여 니콘 AF50.8을 구입했는데</div> <div>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D40에는 모터가 없었습니다.</div> <div>AF가 말만 AF가 된 것이죠.</div> <div>수동으로 한참을 찍다가</div> <div>걸리는 시간에 못이겨서 D40을 판매하고</div> <div>D50을 구입했지요.</div> <div>이 모델 또한 신세경이였다는...</div> <div><br></div> <div>원하는 것을 다 얻었기에 D50만으로 쭉 가려고 했지요.했는데...</div> <div>갑자기 제조사의 최고급 모델을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div> <div>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정한 모델</div> <div>니콘 D1H</div> <div><br></div> <div>잡는 순간 망치 대응으로 사용가능하겠더군요.ㅎㅎ</div> <div>셔터 소리는 그 동안 사용해본 바디들는 장난감이여ㅆ...</div> <div><br></div> <div>MF50.4렌즈도 마운트해서 많이 사용했지요.</div> <div>D1H에서는 지원해서 초점만 직접 맞추면 됐거든요.</div> <div><br></div> <div>D1H를 2008년 여름에 구입해서</div> <div>바꾸는 경우가 없이 잘 사용하다가</div> <div>2013년 여름부터 이상해지더군요.</div> <div>셔터를 눌려도 안찍힐 때도, 셔터가 지맘대로 차르르르~할 때 있어서</div> <div>셔터 유닛의 수명이 다했다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수리나 교체해서 계속 사용하고 싶었지만</div> <div>비용도 비용이고 부품이 있을 리 없을 것 같아서</div> <div>지금은 디스플레이용으로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7년이 넘도록 카메라를 사고 팔고 했지만</div> <div>렌즈가 많이 있어도 사용하는 렌즈는 하나가 대부분이기에</div> <div>다 정리하고 현재는</div> <div><br></div> <div>니콘 D200</div> <div>토키나 28-70 2.8</div> <div>후지 X100</div> <div><br></div> <div>이것으로 끝났습니다.</div> <div>돈이 많다면 더 좋은 모델로 구입하겠지만은</div> <div>경험에 의해서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div> <div>카메라가 더 좋아봐야 사진 실력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기에ㅎㅎ</div> <div><br></div> <div>오랜만에 카게에 와서 주절에 뻘글을 올려봅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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