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참 오래도 걸렸네요...</p> <p> </p> <p>아주 예전 4년전쯤인가.. 오유에 이혼할거 같다고 고민게시판에 올리고...그 이후 이혼했고...</p> <p> </p> <p>그땐 정상적인 판단도 안되던 상태였는데 이혼할거 같다고 글 올렸더니 욕만먹고...</p> <p>(여자가 바람폈는데도 전부 니놈 잘못이니 그 여자 놔줘라 이런 댓글이 대부분...)</p> <p> </p> <p>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습니다.</p> <p> </p> <p>지금의 아내를 만나 아이를 낳고 미친듯이 일하고 직책과 직급도 많이 오르고...연봉도 오르고...</p> <p> </p> <p>이제서야 집하고 생각했던 금액보다 집값이 덜나가서 차도 사고 했네요...</p> <p> </p> <p>억겁만 같았던 4년이었습니다...</p> <p> </p> <p>아내가 고생했다고 다독여주고 주변 가족들도 이제 노후준비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감회가 새롭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