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친구는 아니고... 나이차이가 17이라... 제가 형님이라고 하고있습니다 ㅎ... <div><br></div> <div>전 직장에서 만나게된 형님으로 통하는게 많이 있어서 왕래를 자주합니다</div> <div><br></div> <div>조카들도 많이 친해졌구 형수님과도 카톡자주하면서 서로 필요한일 있으면 부탁도하고 동생처럼 지내고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재작년에 큰 교통사고가나서 의식 없는체로 인근 병원에 실려갔을때 가장먼저 와준것도 이 형님이고</div> <div><br></div> <div>대학병원으로 이송할때 같이 이동하면서 기타 잡다한 수속 다 해준것도 이 형님이네요.</div> <div><br></div> <div>제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힘드셨거든요.</div> <div><br></div> <div>이게 인연이된걸까요.</div> <div><br></div> <div>제가 그뒤로도 5달정도 병원신세를 지었는동안 퇴사를 하셨지만 <span style="font-size:9pt;">그럼에도 자주 연락 주고받으며 안부묻기도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서로 공통된 관심사인 기타도 많이 배우고 양궁장에 활쏘러도 같이 다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형님이 회사에서 어려워하는 업무가 제 주된 업무이다보니 근무시간 이후에 자주 찾아가서 도움드리구요.</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형수님은 집에 혼자계시는 제 어머니 적적하시다고 조카들 데리고 집에와서 말동무도해주시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겸사겸사 조카들은 저희집 강아지들과 놀아주고 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형님하고는 일하면서 같이 출장다니고 먹고자고하느라 많이 친해졌는데 형수님이 저를 불편해하면 이렇게 못친해졌을텐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형수님도 저를 동생처럼 대해주셔서 많이 친해졌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형님네 가족과 저희가족이 식사자리 마련해서 얼굴도 익혔구요ㅎ</div> <div><br></div> <div>다만... 형님과 제가 나이차이가 있다보니까 조카들이 제 어머니보고 할머니라고 해야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49살이신데...! 저를 삼촌이라 부르는데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이모라고부를수도 없고 ;ㅂ;</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