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제게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아직 믿겨지지 않아요 , <p></p> <p>학자금대출받아서 빚을 안고 진학하는 거지만 행복하네요, </p> <p>입시 준비할때 부모님 반대로 원치 않은 학과 진학하고(1-2년을 다른 학교 다니다 자퇴), 그리고 4년을 보내고 직장생활 1년 하다</p> <p>20대 후반에 늦었지만 제대로 원하는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원하는과 지원했습니다. </p> <p><br></p> <p> 1 대 20 경쟁률이었고 저보다 훨씬 대단하고 똑똑한 어린친구들하고 경쟁 해야해서 </p> <p>학교 잔디까는거에 기부했다고 생각해야지 했는데, </p> <p>1차 합격 되고, 면접할 기회까지 주시기에 감격했죠. </p> <p><br></p> <p>근데 친구 만나러 전철타고 가는데 합격확인하라고 문자가 와서 "떨어졌겠지" 하고 기대도 안했는데</p> <p>"합격" 글자 확인하고 온갖 기억들이 다들면서 전철안에서 눈물이 나버렸네요</p> <p><br></p> <p>여자이기때문에 20대 후반에 편입하는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친척들이나 주위 지인들이 하는 말 수도 없이 들었고,</p> <p>너무 늦었다, 혹은 그런과 나와서 뭘 할거냐고...</p> <p>그분들이 예상하기에 제가 당연히 전부 불합격 할거라 생각하시는것같은 눈빛과 말투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381px;height:287px;" alt="캡처.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364237cdbfaf36f0ad4a01ac84c05075ffbf54__mn501344__w820__h600__f26161__Ym201702.png" filesize="26161"></p> <p><br></p> <p>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 계신 분들 합격 기원하고, 모두 화이팅 입니다.!!</p> <p><br></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