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정산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들 뭐 신용카드랑 체크카드 그런거 공제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div><br></div> <div>그래서 제가</div> <div><br>"저는 정치인 기부금이랑 후원금 등등해서 한 100 넘는거 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랬더니 직원들이 '헐' 하더군용</div> <div><br></div> <div>내역이 모냐고 해서</div> <div><br></div> <div>더민주 당비랑 박주민, 손혜원. 진선미, 최민희(총선전), 표창원, 조응천, 김병기,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div> <div>티비에 나오는 ARS후원 등등 이라고 했는데</div> <div><br></div> <div>직원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왜 그런곳에 후원하냐고.. 차라리 적금을 하지 그랬냐고</div> <div><br></div> <div>와..진짜.. 그런곳이라뇨.. 진짜 억울하고 짜증나고 어이가 없고..</div> <div><br></div> <div>암튼.. 그래서 다 합치니깐 한 150나오더라구요</div> <div><br></div> <div>오유에서라도 토닥 토닥 받고 싶어서 2016년 마지막 날에 글 씁니다. </div> <div><br></div> <div><br></div>
나는 그래도 내 조카랑,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아주 나중에 태어날 내 아이한테 더 좋은 세상이 되고 싶어서 후원한건데..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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