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지금껏 살면서 뭐 게임에서 피빕하면서 욕하거나 하는 비매너 애들 사이버 세상이니까 그려러니 하고,</p><p><br></p><p>키보드로 열심히 쌈질해봐야 나오는것도 없고해서 상대 안하고 무시하는 편이라 그려러니 했습니다만,</p><p><br></p><p>경국섭 어제 안개숲에서 혼천분이 무림분을 쓰러트리고 채팅창으로 올라온글이 글쎄.... </p><p><br></p><p><br></p><p>"즌라도 병신 새끼.."</p><p><br></p><p><br></p><p>허허.. 기가 막히네요.;</p><p><br></p><p>진짜 뭐 내가 죽은것도 아니고 같은 혼천분이 무림분 쓰러트리고 한말인데,</p><p><br></p><p>그글 올라오는 순간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고 멍~ 했습니다. </p><p><br></p><p>뭐 아이디고 스샷이고 찍을생각도 못하고 글 올라갈때까지 멍~ 했네요. 이게 먼가?......</p><p><br></p><p>최근 인터넷에서 부쩍이나 늘어난 전라도 비하발언들이 연화난무 해서 그런지 멘탈이 승천할것 같네요.</p><p><br></p><p>아무이유 없이 전라도 병신 새끼 라니 진짜 제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p><p><br></p><p>자신들만의 인터넷에 커뮤니티에서도 모자라 성인들이 즐기는 게임에서까지 지역감정을 유발하니,</p><p><br></p><p>단순한 애들 장난정도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br></p><p>예전엔 최소한의 코스프레는 했었는데 당당히 수면위로 올라오려는거 보면 조만간 큰일이 한번 터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생기네요.</p><p><br></p><p>조그마한 땅덩이에서 지역감정을 조성해서 얻는것이 무엇이길래 남을 상처주고 선을긋고 벽을 쌓고 있는건지,</p><p><br></p><p>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p><p><br></p><p><br></p><p>오랜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게임하다가 마지막에 세력퀘한다고 안개숲 갔다가 멘붕와서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끄적여 봅니다.</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