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참 포화란 파밍할때였음.</P> <P>소환사 초숙련되서 문파애들 없을땐 그냥 공팟 자주다녔었는데,</P> <P>한 팟에 들어감.</P> <P>목소리를 들어보니 남녀 커플이었음.</P> <P>아..좀 짜증나겠지 했지만 그냥 하기로 함.</P> <P>조합은 권기역소</P> <P>검기(남녀)는 연인이었고, 역사랑 나는 공팟 사람이었음.</P> <P>평소 마이크 키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묵묵히 하고있었음.</P> <P>그냥 발라라 까지는 순탄했고, 태장금가서 냥탱할까요?할수 있음을 어필햇는데</P> <P>지들끼리 근탱이 편하다면서 근탱함. 한 두번죽고 깬듯.</P> <P>그냥 냥탱하자니까 끝까지 우기길래 참았지만 이때부터 좀 짜증나긴했음.</P> <P>막소보대도 냥탱할까요? 했더니 됫다길래 냥이 안웅크렸더니</P> <P>계속 사망. 결국에는 그냥 냥탱하기로 함. 그러다가 장판많이 깔려 힘들다고 다시 </P> <P>근탱가더니 어찌 어찌 4-5트라이만에 잡음.</P> <P>귀걸이가 딱!!!!!!!!</P> <P>솔직히 공팟에서는 꽁으로 템얻을 생각은 안해봐서 입찰 계속했었는데 </P> <P>대충 15금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15금 나올때까지 입찰 러쉬했음.</P> <P>기공이 계속 상위 입찰하길래 속으로만 욕하고잇었는데 16금 넘어가니까 아..어지간히 쳐묵하고싶은가 보다 해서</P> <P>포기함. 그랬더니 검사가 ㅡㅡ >>요거 남발하기 시작.</P> <P>포화란 가서 역사님이 호탱해주세요. 라면서 바로 소환사님은 레버 당기세요 하길래.</P> <P>레버는 아직 조금 미숙이라고 했는데 </P> <P>대뜸 소환사님 할줄아는게 대체 뭐에요? ㅋㅋ </P> <P>이지랄떰. 귀걸이 먹어서 존나 띠꺼워 하는구나 싶었음.</P> <P>더싸우기 싫어서 댁이랑 말섞기 싫으니까 빨리 시작이나 하랬더니</P> <P>너나 해 씨발놈아 하길래</P> <P>아.... 욕존나게 하고 차단하고 뛰쳐나옴.</P> <P> </P> <P>공팟에서 보면 지여친이든 뭐든 여자잇으면</P> <P>여자애 존나 위해주는척, 배려하는척,센척하는 남자애들 존니 많음.</P> <P>같이 파티하던 여자애가 부산사투리 재밌으시네요~한마디 했다고 부산사투리로 </P> <P>"살아있네" </P> <P>남발하면서 존나 느끼하게 목소리 깔아가면서 </P> <P>아...진짜 쓰면서도 오글거린다...</P> <P>그런사람 진짜 많음. 그냥 많은게 아니라 진짜 진짜.</P> <P>목소리 듣자마자 "여자다!!!!!!" 환호성 지르는 애들도 있었음.</P> <P>여자애들도 들어와서 일부러 애기목소리 내고</P> <P>실수하면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P> <P>"히잉...어떠케..."</P> <P>어쩌긴 싸대기 대 아오씨...</P> <P>진짜 뻥안치고 저런 인간들 만나는것 때문에 공팟 안감.</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