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일 수있습니다

전 퐈란준비를 위해 영린보패를 모으고 있는 기공입니다.

오랜만에 머리좀 식힐겸해서 홍돈이를 가보았습니다. 

제 취미중 하나가 이지팟들어가서 초행분들 가르쳐드리는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홍돈이지팟 들어가서 초행분들 가르쳐드릴려고 했죠.

파티원은 기(저)/소/암/검/역/권 신기하게도 한직업씩 다 들어있는 파티였습니다

그중 검/암/저는 숙련이였고나머지 분들은 초보/초행이셨습니다.

도착 후 마이크로 골개에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아마 여기서부터 발단이였을겁니다. 

골개에 대해 가르쳐드리고 검사님이 어글끌러 부메랑을 던졌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달려들더니 솬사님이 그대로 어글을 가져가신겁니다.

결과는 솬사님의 처참한 죽음... 부활도 안하시고 그대로 계시더군요....

그렇게 모두들 당황하셨는지 첫번째도전은 처참이 무너졌습니다.

뭐 이건 있을수도 있는일이라 해서 다시 설명드리고 다시했는데...

실패.... 

솬사님 정말 끝까지 부활 안하시더라구요.

당시 마이크로 모든걸 알려드리고 했는데, 알고보니 솬사님이 소리를 안키고 플레이하신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알았었습니다.

이건 내가 체크를 안했구나 생각해서 채팅으로 다시 말씀드리고 3번째 도전을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일단 클리어를 했는데 저포함숙련이신 분들빼고는 탈진또는 죽으신분이 계셨습니다.

여김없이 솬사님은 죽어계셨고 살려드리려 갔는데 부활하시더군요 ㅡㅡ;;

일단 정신차리고,  파원들에게 홍돈이방 가는길목 역사님어그로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문제는 솬사님이 이부분을 대강들으셨다는겁니다....

재빨리 문열고 전부 홍돈이방으로 들어왔는데 이상하게 어글끌린 몹의 수가 3마리밖에 안됬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를 뒤로한채, 일단 잡고 봤는데 솬사님께서 문앞에 떡하니 죽어계셨죠......

그 많은걸 다 잡겠다고 나서셨던거 같네요....

살려드리려갔지만 이미 솬사님은 마을에 가신 상태고 나머지파원분들은 이일을 어찌할지 고민했습니다.

하는수 없이 길목에 있는 몬스터를 전부 잡자는 결론이 나왔고 역사님을 시작으로 전부잡기 시작했습니다.

잡고나니 검사님이랑 솬솨님빼고 전부 전멸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버틸수 없다며 홍돈이방으로 피신해 계셨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정비 후 홍돈이에 대해 간략해게 설명해드리고 저와권사님이 쫄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솬사님이 쫄탱구역을 게속 어슬렁거리시는 겁니다...

여기오지 마시라고 당부말씀 전해드리고 홍돈이잡기를 시작햇습니다

그런데도 솬사님께서 쫄탱구역을 게속 어슬렁거리시는겁니다....

여기 계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어슬렁 거리셨습니다.....

결국..... 홍돈삼과 홍돈이가 겹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설상가상 홍돈일까지 나타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심지어 독구름까지 모든곳에 쫙퍼진 상태라 말그대로 풍전등화의 경지였습니다....

일단 재빠르게 쫄을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독구름도 어느정도 태워서 안전한 딜을 할수 있겠다 싶었지만

이미 파원중 2분은 사망.한분은 탈진 상태셨고 저랑 권사님,솬솨님만 남아서 딜을 하는 시기엿습니다.

파원님들은 솬솨님에게 심폐소생술좀 시켜달라 부탁하셨지만 솬솨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딜넣기에만 집중하셨습니다

그때 홍돈이 피가 4만이 되고 이제 끝났다 싶어서 극딜을 넣는 순간!

갑자기 제 컴퓨터가 재부팅이되고 전 지금 이렇게 오유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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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흐어흐어허먼어ㅏㅁ냉ㅁㄴ레ㅑㅁㄴ 이게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멘붕의 주된 원인은 그 솬사님이라 생각드네요....

그 솬사님.. .정말 골개전부터 채팅한번 안하셨고 죄송하다는 말 한번도 안하셨습니다.....

게다가 입찰욕심도 엄청나셔서 전 그분을 소찰사라고 불렀습니다...

게임하는내내 제입에서 욕한번 안나온걸 보면 저도 참 용한거같네요...

이거.... 제가 너무 과만반응한건 아니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