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산지 두달된 자전거가 
안장나사가 부러져 버려서 살짝 다치고 자전거 포크가 휘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A/S카페에 변호사 선임할거 생각하고 글을 적었는데..(물론 친형이 변호사라서..여차하면 고소미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대표분께서 전화가와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신다고..
자전거 보험을 들어놨으니 치료비가 나오신거면 보험처리 해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좀 까진정도라 물론 글에는 골절ㅋㅋㅋ 이라고 적어놨지만.. 그냥 놀란정도라서 손목이
그때 조금 시큰하긴 했어요..ㅋㅋ 까진거야 뭐.. 까짓거..ㅋㅋ  

하여튼 대표분께서 직접 전화오셔서 책임지시고 리콜하신다네요 
이번에 자전거를 바꿀까 싶었는데.. 안장이 부러져버리니까능.. 덜덜 떨림..
뒤에 백팩없었으면 등에도 충격 있었을텐데.. 이것저것 넣고 타서 ㅋㅋ 다행임..
뒤로 떨어졌는데 다친데는 이상하게도 크게 없네요..ㅋㅋ

하여튼 안장이 떨어져나가버리니 엉덩이에서는 배신감도 느끼는거 같고 불안해져버려서.. 
한동안 스탠드 자세로 타야될거 같은 기분이 ㅋㅋㅋㅋㅋㅋ..

새자전거랑 악세사리도 필요하신거 말씀해달라셨는데
뭘로 할까영..ㅋㅋ 고민이네요 
스마트폰 거치대랑 안장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