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size:9pt;">2010년식이라 그동안 (거의 8년 동안) 한번도 내부 청소를 안한듯하더군요. 샥 잠금 풀림 레버도 뻑뻑해서 변경을 못함</span> <div><div>그래도 스텐션 튜브랑 더스트씰 안쪽에 오토바이 포크오일 몇방울 뿌려주니 일단 샥 기능은 어느정도 부드럽게 됩니다만<span style="font-size:9pt;"> 뜯어봤습니다</span></div> <div> <div><br></div> <div>8년 묵은거라 그런지 살리는데에 한계는 있었습니당... 열어보니 젤 밑부분에 녹이 아주 두껍!게 쌓여있더군요.</div> <div>게다가 고무 패킹같은것은 움직이지도않아서 WD40+수세미 로는 한계가있네요 약간 지워지긴하다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고무 패킹을 빼야 사이사이 제대로될듯한데...</span></div> <div><br></div> <div>괜히 펜치로 잡아빼다가 더 망할수도 있을듯하여 관뒀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대망의 스프링 청소단계)  </div></div> <div>사진은없습니다만 없는게 더나을거예요 .</div> <div>스프링 을 좌악 끄집어내자 보이는것은 .... 이건 똥인가???</div> <div>샥안에 똥이 차있었나????? 뭐지 이 끈적끈적한 갈색 덩어리는</div> <div><br></div> <div>일단 디그리셔가없기에</div> <div>왓따40을 취이이이익 뿌려봅니다 ../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div> <div>  디그리셔도 어림도 없었을듯. 어느정도냐면 구리스 한스푼듬뿍을 다 녹일정도가되야함</div> <div><br></div> <div>일단 칫솔로 긁어보았지만 그순간 바로 칫솔 4망하고 스프링안쪽까지 꽉꽉 차서 안빠지더군요</div> <div>그래서 어디선가 봤던대로 '등유'에 한번 담궈 보기로 하였습니다</div> <div>주유소에서 1L에 천원정도 살수있는그것. <span style="font-size:9pt;">냄새도 그렇게 심하지않아요 </span></div> <div><br></div> <div>결과는 이게 정답인듯하네요.구리스가 살살 녹습니다 한 1시간 담궜더니 거의다 빠짐</div> <div>스프링 가운데쪽에 한 7센치정도 고무같은것이 둘러져있어서 녹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멀쩡한듯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제 내일 왓다40 뿌리고 좀 마르면 마린구리스 치덕치덕 하고 조립하면 끝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자전거 정비는 첨인데 속이 후련하네요ㅋㄷ</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2eoE3iMyr50">https://www.youtube.com/watch?v=2eoE3iMyr50</a>  유튜브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함</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 </span><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4966020cce00775c93434c9e05308dc710e96d__mn248783__w1440__h1080__f245902__Ym201804.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20180423_23565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45902"></div> <div style="text-align:left;">중간에 건져서 찍은건데 좀 바닥이 드럽네요 ㅎㅎ</div></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