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아침 6시 50분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 10시 5분에 전북 부안터미널에도착 10분에 새만금으로 출발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네비 거치대가 없어서 길을 머릿속으로 기억해 놓고 가는데 자꾸 따른 길로 가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길 헤매는 것도 재미라. 날씨 정말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16cf92238b94b54505b5cea06fac6dbf8a__mn483546__w1440__h1080__f108138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044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0813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30번 옛 국도길 따라 가니 새만금 방조제에 도착했습니다. 방조제 올라가서 길을 보는데 직선도로가 똬악.</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전에 날씨 체크해서 남풍이 분다고 해서 부안에서 출발했는데 적중했습니다. 바람을 등뒤로 받고 달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방조제 옆에 수변도로도 있고 방조제길 자체도 갓길이 넓어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중간중간 쉼터와 편이점이 있어서 보급도 문제 없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라면도 파는데 몰라서 빵과 음료수로 아침 식사 대신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신시 전망대에서 인증샷 날리고 고군산도로 향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2036321318d63b4c82a7932d724d5adfdd__mn483546__w1080__h1440__f225627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2103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854px;" filesize="22562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강한 서풍이 불어서 속도계는 20을 넘지 못하네요. 그래도 공기가 좋아서 목이 칼칼하지는 않습니다. 고군산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지나 장자도에 도착했습니다. 선유터널을 거치면 바로 장자도 인데 호기심 때문에 교차로에서 옆으로 빠졌습니다. 섬 자체가 관광객들을 위한 트래킹 코스가 많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행락객들 정말 많네요. 저도 사람들 따라 걸어가는데 <span style="font-size:9pt;">코스따라 걸어가면서 저</span><span style="font-size:9pt;">에게 그림처럼 멋진 장면들을 많이 안겨 줍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핸펀은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 보다 훨씬 이뻐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22e3844abe897742638ad08a68bdb01d3d__mn483546__w1440__h1080__f223026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24305.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2302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해상 보도를 지나 장자도에서 쉴려고 했는데 쉴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관광지 개발을 위해서 섬 곳곳이 공사중인 곳이 많고 관광차들도 엄청 많아서 도로가 혼잡합니다. 근처 나무 밑에서 음료수 마시고 양갱하나 먹도 다시 출발.</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24ca9442b8c66c45e488f3d73668d33942__mn483546__w1440__h1080__f225343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2571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2534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전에는 차량이 별로 없었는데 오후가 되니 갑자기 많아 집니다. 대부분 관광차 아니면 승용차. 다들 봄나들이 오신 분들인가 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방조제 끝에 군산 비응항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뒤돌아 보는데 멋진 하늘이 여전히 남아 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25804b45e60c3b4dd79d601190ce84074e__mn483546__w1440__h1080__f155945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3573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5594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군산시는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갓길도 대체로 넓어서 큰 불편 없이 시내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시내 편의점에서 빵 두개 먹고 금강 철새 조망대를 지나 성당포구 근처에 도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작년에 이근처에서 사진찍어서 다시 한번 또 찍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27e02f11c6a0ea4ed09674c8e218578567__mn483546__w1440__h1080__f435029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6325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43502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성당포구 근처 바람개비는 여전히 이쁩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봄나들이 나온 분들이 상당합니다. 뱀도 만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28d8d94638d1b346e69e2b48d8bf28fe41__mn483546__w1440__h1080__f228230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647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2823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금강 종주길은 멋진 데크길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302d8fac586d03409ea0f74dc27e646c02__mn483546__w1440__h1080__f205119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17493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0511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데크길 끝나고 얼마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집에 케이블을 두고와서 부여 하이마트에서 구하고 충전하고 터미널에 도착하니 <span style="font-size:9pt;">6시20분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비루한 몸을 이끌고 8시간가량 이동했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근처에서 치킨과 사이다로 저녁 해결. 사과 4개 깎아 먹고 유선 보고 있습니다. 이젠 자야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32193208dec6e9b634414281d888feb953c5eb__mn483546__w1440__h1080__f255674__Ym201804.jpg" alt="IMG_20180421_215947.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55674"></div><br><div><span style="font-size:9pt;">자기전 피곤해서 다 못적었는데 장자도 근처에서 단체로 자전거 타신분들중 한분과 관광객이 실랑이 붙었는데 아마도 접촉 사고가 있었나봅니다. 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대교에서 낙시하는 사람, 자전거 지나 갈려도 길 안비자전거는 행락객들, 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접촉사고 같은거 나서 언쟁하면 힐링하러 오는데 기분 많이 상해서 이후 즐거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못탈 수도 있을 할 것 같습니다. 길 안비켜 주거나 사람들 많으면 끌바 하는 것이 상책일 것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기온이 올라가고, 날씨 좋아지고 행락객들도 점점 많아집니다. 혼자만의 사고, 타이과의 사고 등도 안날 수 있도록 안전운전하세용.</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