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 여러분 ^^ <div>오랜만에 돌아온 미친대학생 입니다.</div> <div>이번에는 라이딩 기록이 아닌 질문 글로 찾아왔어요.</div> <div>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보죠.</div> <div><br></div> <div>네, 다름이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로 분당 크랭크의 회전 수가 90회 가량 될 때가 가장 젖산 축적을 줄여 장거리 라이딩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div> <div>그래서 저도 이 말을 의심치 않고 90rpm을 맞출 수 있는 기어비로 페달링을 열심히 해왔습니다.</div> <div>그런데 저 속도로 페달링을 할 경우 숨이 지나치게 많이 차오르더군요...?</div> <div>심박수도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 같고, 심한 경우에는 탈진할 때와 같이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었네요.</div> <div>그러다보니 해당하는 회전수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금방 지쳐버리고 마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다고 기어를 가볍게 해서 회전수를 맞추기에는 페달이 너무 헛도는 느낌도 많고, 무엇보다도 케이던스가 지나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엇보다도, </span><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vXPcf19mK4Q">https://www.youtube.com/watch?v=vXPcf19mK4Q</a> 이 동영상에 나오는 선수는 케이던스를 유지하면서도 호흡이 거칠지 않은 것을 목격한 터라 제게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이전에 접했던 지식을 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주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div> <div>그리하여 오늘은 기어를 무겁게 하여 앞 기어(2단)는 아우터, 뒷 기어는 9단을 기준으로 5-6단에 놓고, <span style="font-size:9pt;">rpm은 65회에서 70회를 왔다갔다 하게 두고 주행을 했습니다.</span></div> <div>결과는 무릎이 엄청 아프고, 금방 피곤해져서 장거리 주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처음의 생각과 달리, 오히려 90rpm(앞-이너, 뒤-7 내지 8단)으로 주행할 때보다 덜 지치고, 무릎도 아프지 않았네요...</div> <div>케이던스를 높여서 주행할 때는 많이 지치고, 무릎도 많이 아팠던 것과 다른 결과였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한 덜 지치는 만큼, 속도 유지가 더 수월했고, 이에 따라 좀 더 증가된 평속을 얻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의심되는 건 순간속력이 증가된 것인지, 다만 지쳐서 페달링을 멈추는 횟수가 줄어서 그만큼 평속이 증가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있네요 (속도계가 없기 때문).</span></div> <div><br></div> <div>이런 결과를 얻고, 다시 케이던스 주법과 토크 주법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았는데, 선수에 따라서 평지 주행시 반드시 케이던스 주법으로만 달리지는 않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div> <div>물론 보편적으로 rpm을 90으로 하여 주행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예외도; rpm이 더 높거나, 오히려 지나치게 낮은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div> <div>그렇다면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 토크 주법에 유리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케이던스 주법에 유리한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제가 원하는 바는 제가 세운 가설에 대하여<span style="font-size:9pt;"> 자게 여러분께 의견을 물어봄과 동시에, 제 주행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과연 효율적인 페달링은 무엇인지, 만약 사람마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주법이 있다면, 저의 경우는 토크로 주행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참고사항으로 클릿페달과 슈즈를 신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div> <div>이전에는 평페달로 주행했기 때문에, 페달을 돌리는 것보다 찍어누르는 것이 익숙해서, 즉 돌리는 페달링에 익숙하지 않아서 케이던스 주행보다 토크 주행이 더 수월한 <span style="font-size:9pt;">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평페달을 사용할 때에도 케이던스로 주행하면 항상 호흡이 불안정했습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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