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3시 35분 청량리 - 4시 10분 동해역 (지연으로 인해 10~20분정도 잡아먹었습니다.) <div>동해역에서 동해터미널로 이동,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6시 5분 첫차타고 임원으로 출발</div> <div><br></div> <div>1일차 임원......</div> <div>아침 7시 10분정도에 임원터미널에 도착...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서 민박집에서 하루 숙박하기로 결심(숙박료 5만원, 무한대실비5만원)</div> <div>숙소에 들어가자마자 16시까지 미친듯이 자버림.</div> <div>일어나서 생선정식(12000원), 처갓집한마리에 맥주 까먹고 잠</div> <div><br></div> <div>2일차 임원 - 망상</div> <div>숙소 옆 편의점에서 간단히 보충하고 아침 9시 정도에 출발함.</div> <div>점심을 먹을만한곳이 나타나지 않아서 오후 2시정도에 점심을 먹게됨.(루트에 식당이 없으면 나올때까지...)</div> <div>지나가는길에 하도 곰치곰치써있어서 한번 먹어봄 (15000원)</div> <div>저녁 6시쯤 망상에 도착하여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숙소 잡음 (4만원)</div> <div>숙박비가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저녁을 해결하러 갔는데... 먹을만한데가 음슴..... </div> <div>둘다 해산물 싫어하는데 어쩔수없이 회를 사먹음 (7만원)</div> <div>망상에서 끼니해결하는건 많이 비추합니다.</div> <div>횟집 옆에 있던 A.A라는 곳에서 맛있는 후식을 먹었습니다.</div> <div><br></div> <div>3일차 망상 - 동호해변</div> <div>일행이 늦잠을 자버려서 10시 좀 넘어서 숙소에서 퇴실..</div> <div>다시 해변 쪽으로 가서 엘빈이라는 카페에 들러 허니브레드 + 커피 로 간단히 아침식사</div> <div>일행이랑 살짝 투닥거린 후 출발 </div> <div>점심엔 강릉에서 초당순두부를 먹음. 초당동을 지나서 그냥 기사식당에서 초당순두부를 먹어봄 (7천원)</div> <div>근처 자전거 대여점 어머님께서 자전거 펌프를 빌려주셔서 비타 500으로 보답함</div> <div>만약 인터넷같은곳에 나오는 맛집을 가시려거든 경포해변에 들르기 전에 먼저 식사를 하세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흰 도장 우선이라...</span></div> <div>생각보다 지쳐서 저녁8시쯤에 동호해변 인증센터 도착</div> <div>너무 어둑어둑하고 일행의 전조등, 후미등도 나가버려서 그냥 쉬기로함 ( 스파펜션 혀+현금 8만원 )</div> <div>사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만가면 경치 좋고 식당많은 해변가 민박집들 많이 나옵니다. (근처 숙박업소가 솔비치밖에 없다고 나오길래 부랴부랴 잡음)</div> <div>저녁엔 라면+햇반+과자+맥주+하드 로 맛있께 냠냠하고 잠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4일차 동호해변 - 통일전망대 - 거진</div> <div>아침 8시? 9시쯤 일정대로 출발</div> <div>가는길에 전날 사놓은 자유시간 까먹음.</div> <div>속초에 도착해서 친구가 추천해준 이모네식당이란곳에서 모듬생선찜을 먹음 (30000원)</div> <div>점심먹고 천천히 가다 카페에들러서 커피 한잔씩 마심</div> <div>그리곤 다시 쉴새없이 달림..</div> <div>봉포해변 - 북천철교 구간은 끌바가 많음.(모래사장이라든가 산길을 약간 걸어야함)</div> <div>그냥 도로 타고 가셔도 무관하다고 합니다.(나중에 길잡이 해주신 어르신께서 말씀해주심) 세금을 찢어버렸습니다</div> <div>약간 스퍼트를 올려서 4시쯤 통일전망대 도착 ( 거진터미널에서 돈까스도먹어야하고 샤워도 해야한다고해서)</div> <div>통일전망대 인증센터가 2개 나오는데 어딜가든 같다고 안내해주시는분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div> <div>통일전망대에서 하드하나먹고 후다닥 출발</div> <div>XX버 지도 기준으로 대진터미널이 더 가깝지만 목욕탕이 나오지 않고, 일행이 3대천왕같은거 잘 챙겨보는지라..</div> <div>참고로 대진터미널에서 동서울 막차는 18시 30분, 거진에서는 18시 45분입니다.</div> <div>대진 - 거진으론 자전거를 실어주지 않는다고하고 대진-동서울은 실어준답니다.</div> <div>통일전망대에서 거진터미널까지 35분정도 소요하고 동네 어르신들께 물어 주변 목욕탕에서 개운하게 샤워를 하면서 자전거 일정을 마쳤습니다.</div> <div>저희는 18시 15분 우등을 탔는데 버스비는 22000원정도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첫날 기차시간만 알아보고 간 것 치고는 괜찮게 잘 다녀왔습니다.</div> <div>경비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총 60~70만원정도 쓴거같구요 (2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끌바할만한 구간은 비포장도로, 경사 10%짜리 언덕 이 구간 정도였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랑 여자친구 둘다 2~3달이상 자전거를 타지 않아서 많이 늦은감이 있는데 운동 자주하시는 분들은 1박코스로도 가능하리라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첫날(9월2일 23시 35분 무궁화호) 기차에서 만난 브롬톤 동호회분들.. 눈치껏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통행로에 앉아서 술쳐마셔재끼면서 시끌시끌, 옆에서 한숨쉬면서 "죤나게 시끄럽네 X발" 거려도 아랑곳..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중교통에선 서로 피해가지않게 조심히행동하며 즐거운 여행 떠났으면 좋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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