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175236d2308b8baf544ad79fda9d5b60547cd2__mn315106__w2048__h1536__f673991__Ym201606.jpg" width="800" height="600" alt="13235271_10156809491635567_5761287241493563160_o.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67399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회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알아보고 주말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날씨도 정말 좋았고, 온도도 매우 적절했습니다. 처음가보는 길이라 긴장도 좀 했지만 어쨌든 회사까지 쭉 뻗은 자전거길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가는 길에 있는 커피샵입니다. 옛날엔 자그마한 기차역이었던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175238b122a782ae874dc78f4498bd26790ac3__mn315106__w720__h960__f286494__Ym201606.jpg" width="720" height="960" alt="13239949_10156809491625567_7159762195125396598_n.jpg" style="border:none;" filesize="28649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음 다 좋은데 자전거길이 비포장으로 바뀌더군요. 못할 것은 없지만 여기서 매일타기는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17523272b99d21ffb64944ab91041f2b6a2082__mn315106__w720__h960__f267478__Ym201606.jpg" width="720" height="960" alt="13179383_10156809491630567_8322111953944328105_n.jpg" style="border:none;" filesize="26747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펑신영접.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음...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는 것은 좋은데 덕분에 도로랑 만나는 곳도 별로 없습니다. 와잎님에게 구조요청을 할려고 해도 최소한 차가 들어올 수 있는 곳까지는 나가야죠. 클릿신발 신고 4km를 걸어서 저 위에 사진찍힌 커피샵으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다행히 투어링클립이라 로드클릿마냥 걷는데 애로사항이 꽃피진 않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원래는 미니펌프를 항상 들고다니는데 하루정도 안갖고 나온날 펑크가 나더군요 ㄷㄷ</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샵에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스테이플러심이 바퀴에 박혀있었습니다. 스뎅자전거 몰던 시절이라 바퀴에 림테이프도 오래된 것 같아서 림테이프 + 튜브교체하고 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서 끝났으면 이 글을 작성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음날 문득 자전거를 보니 뒷바퀴가 다시 내려앉아있네요? 읭? 스테이플러심은 분명히 뽑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날도 20km정도 라이딩을 했었는데 타던중에 내려 앉은게 아닌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샵에 또 갖고갑니다. 작은 모래알 같은 것을 발견해서 제거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음 날 또 다시 문득 자전거를 보니 뒷바퀴가 내려 앉아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샵에 또 갖고 갑니다. 정비사와 같이 앉아서 타이어를 아주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div> <div>처음 펑크났을때 박혔던 스테이플러심의 다리를 찾았습니다 ㄷㄷ.... 샵에서 이번 수리는 무료로 처리해줬습니다. 애초에 심을 찾아줬어야 했는데 못 찾아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합니다. 저야 뭐.. 라이딩 중에 펑크난게 아니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 다행히 이 이후로 또 펑크가 나는 일은 없었습니다.</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홍진호 선수는 삼연벙을 당했죠? 저는 삼연펑을 당했습니다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새로 자전거 산 뒤에는 항상 펌프와 튜브를 갖고 다닙니다. 솔직히 정말 놓고 다니고 싶을 때도 있는데 또 펑크 날까봐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CO2를 들고다닐까도 싶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CO2는 뭔가 노면에서 펑크난 상황에서 또 실수하면 카트리지 그냥 날려버리고 끝날까봐 아직 마음이 안가네요.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