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올 해는 정말 제대로 자전거를 타보고자 큰 맘먹고 105급잔차를 질렀습니다.</div> <div>자전거 거치대, 속도계, 펌프등도 새로 사고 평소에 신고 다니는 신발 한켤레도 벌벌 떨며 사지만 이번엔 정말 꾸준히 타야겠다 싶어서 평페달용 신발도 질렀네요. 아마 제 인생에서 신어본 신발 중에 제일 비싼 신발이 아닐까 싶어요ㅋㅋ </div> <div>덕분에 이제 한두달이면 끝날 카드할부가 다시 1년 연장되었네요..=ㅅ=); 크흙ㅠㅠㅠ </div> <div> </div> <div> </div> <div>내일이면 잔차가 올텐데,</div> <div> </div> <div>아직까지 타고 다닐 자전거 코스를 알아보질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사는 곳은 언주역부근이고 회사는 양재-매봉역 사이라 무난하게 양재천으로 가면 되겠지 싶어서 이리저리 검색해보았는데,</div> <div>대체 어느정도 길이의 코스로 잡아야 하는지 감이 도통 안잡히더라고요.</div> <div> </div> <div>일단 단순하게는 영동2교에서 양재천으로 진입하여 그대로 탄천방향으로 가서 한강으로 빠져나온뒤에 성수대교를 기점으로 다시 언주역으로 진행하는 코스를 생각해봤는데 대략 거리는 16~17km정도 되는것 같아요.</div> <div> </div> <div>두번째는 양재천진입해서 위와 반대방향인 과천쪽으로 양재천을 쭉타고 가다가 남태령으로 넘어가서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을 지나 양재역에서 다시 언주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생각해봤고 대략 21~23km정도로 예상됩니다. </div> <div> </div> <div>전에는 낙성대역부근에 살았던터라 보통 코스가 보라매공원까지 가서 거기서부터 도림천을타고 쭉 올라가서 안양천 끄트머리타고 한강도착해서 좀 쉬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로 달렸는데 그 코스는 일단 낙성대역에서 보라매역까지 가는 도로주행만 조심하면 그 이후엔 오로지 자전거길로만 쭉 다닐 수 있어서 편했는데 이사와서 새로운 곳에서 달리려하니 도로주행때문에 걱정이 좀 되네요.</div> <div> </div> <div>꾸준히 타서 올 여름이 끝나기전에 속초에 가보는게 목표입니다. 당일치기는 좀 힘들겠단 생각이 들지만요ㅎㅎ </div> <div> </div> <div> </div> <div>애용하시는 코스가 있으시다면 꼭 정보공유좀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살도 좀 빼고 싶어요ㅠㅠ 찌다찌다 올 겨울에 인생처음으로 세자릿수를 찍은 충격에 뚱먹금이 되었습니다..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