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2년도 초 CREATE 픽시로 자전거에 입문한 대학생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모양 자체가 예뻐서 샀는데, 어릴 적 자전거를 타던 기억으로 자갈밭과 각종 턱등을 넘어다니다가 타이어에 펑크도 많이 내고 비오는 날 타다가 넘어지기도하고 누군가 장난으로 낸 펑크에 분개하기도 한 자전거를 도난당했습니다.
  워낙 기스가 많이 나고, 최근에 차를 피하다가 부딪혀서 앞바퀴 휠이 조금 휘었지기도해서(미세하게) 자전거 상태는 조금 안좋아졌지만 도난걱정은 줄었다고 위안을 삼았는데... 타고 다닐 수는 있게 수리했는데 다음날 누군가가 훔쳐갔네요ㅠ 주변에 cctv는 없고 근처 주차되어있는 차의 차주분들께 실례가 안된다면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실 수 있겠냐고 연락드렸는데 2분은 답장이 없으시고... 한분은 이미 지우셨다고 하네요...
  지금 열심히 자전거를 찾으러 다니고 있기는 한데 설사 자전거를 찾더라도 걱정이 있습니다. 

  제 자전거의 각종 상처, 구부러짐, 부품의 엉성한 교환등 자전거의 상태를 기억은 하지만 사진을 찍어놓은 적은 없는 상태입니다. 
 자전거를 처음 사서 차대 정확히 모를 때 엉성하게 찍어놓은 흐린 사진이 다라서 차대 번호도 제대로 안찍혔고 차대 번호느 제가 기억하는게 다라서 증명할 수가 없을듯합니다. ㅠ

   혹시 자전거를 도난당했다가 찾으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