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경북김천 육교에서 저 보고 비명지른 여고딩분 보세요..</p><p><br></p><p>오빠가 생긴게 좀 이상하긴 해요.. 그래 인정할게요</p><p><br></p><p>내가 기타치느라 연습장소가 육교 건너편이라 육교를 항상 건너다녀요. 기타메구. </p><p><br></p><p>나 당신들 계단올라가는동안 내 앞에서 나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치마 여미길래</p><p><br></p><p>그냥 신경안쓰게 빨리 지나가주자는 의미였어요.....</p><p><br></p><p>니네 완전 옆쪽으로 빠져줬잖아... ↖쪽으로...</p><p><br></p><p>왜 비명지르면서 도망가나요...ㅠ_ㅠ </p><p><br></p><p>놀랬나요..? 미안해요... 다음부턴 검은옷 풀세트로 안입고다닐게요..</p><p><br></p><p>당신이 오유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지만...</p><p><br></p><p>들으려던건 아니고 오유라는 단어를 들은거같애서 여기다 써요...</p><p><br></p><p>저 이렇게 생겼어도, 검은옷 좋아해서 풀로 입고다녀도</p><p><br></p><p>나쁜놈은 아니에요... 육교 디게 밝구 바로밑에 경찰서에 CCTV도 연결돼있어요... </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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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1/01 14:03:32 115.20.***.70 기억을넬름
91211[2] 2012/11/01 14:04:06 58.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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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2/11/01 16:17:39 119.192.***.7 ↑너고소
278076[9] 2012/11/01 16:22:52 121.141.***.248 까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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