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천대, '박근혜 특강'에 재학생 강제동원 논란</P> <P> </P> <P>[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특강을 계획중인 가운데 인터넷 공간에서 재학생들을 특강에 강제로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이디 Etrangxxxxx를 쓰는 한 누리꾼은 1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학과 다니는 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박 후보가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해 내일 수업을 취소하고 버스를 대절해서 강연 들으러 간다고 한다”고 썼다. 이 누리꾼은 “안되면 결석처리 한다고 한다”며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님’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BR><BR>그는 “인천 가천 캠퍼스에서 성남 경원캠퍼스까지 버스를 대절해서 간다고 한다”며 “전공수업 모두 빼고 동원하는 것이 아직도 가능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BR><BR>한편, 박 후보의 특강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열린다. 반면 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해 있다. <BR><BR>이날 박 후보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지도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약 한 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가 가천대학교 총여학생회가 초청해 참석하기로 했다며 천여명의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P> <P> </P> <P> </P> <P> </P> <P>---------------------------------------------------------------------------------------------------------</P> <P> </P> <P>지금 2012년도 맞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