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일 출근해서 기분좋게 주말 특근 하겠슴돠.</p> <p> <img style="width:800px;height:1070px;" alt="KakaoTalk_20211119_1940302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11/163731845836b842d473374adc95f26287ceb3a15f__mn730095__w800__h1070__f74995__Ym202111.jpg" filesize="74995"></p> <p> </p> <p>협재에서 직찍.</p>
아저씨라는 호칭은 제대후 부터 들은거 같네요..
어느덧 익숙해져 아저씨 삼촌 총각 등의 호칭들
어제 드라마를 보는데 아이유가 이런 코멘트를 했죠
정황은
중년의 남자무리와 중년여성이 아이유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하던 장면인데
그 중년 여성이 아이유에게 말은 던지죠
우리도 아가씨 같은 20대가 있었다고
아이유가 대답하길
빨리 그나이가 되고싶다고.. 지금 보단 덜 힘들지 않겠냐고..
물론 드라마 내용상 아이유에게 참 어울리는 대사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덜 힘든게 아니라 너무 너무 힘들게 살다보니 무던해 졌다는 그런 생각
어지간해선 눈썹하나 안찡그리고 어금니도 안깨물 정도로 독해졌다는 생각.
이렇게 어렵게 지냈는데
앞으로의 미래는 또 다른 이유로 힘들어 지겠구나 라는 생각..
평소엔 그냥 흘려 보고,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어제 딱 2분 본장면이 아직도 머릿속을 채우고 있네요..
저와 같은 30대 40대가 당장 내일부터라도 조금은 편하고 재밌쓰면 좋겠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1/11/19 19:42:07 124.53.***.156 라퓨타
100606[2] 2021/11/19 19:42:36 122.45.***.185 부먹투사
321066[3] 2021/11/19 19:42:45 172.70.***.95 결혼하지마
776983[4] 2021/11/19 19:43:18 1.247.***.136 Ai졓아♡
4712[5] 2021/11/19 19:43:50 110.92.***.86 출발
516606[6] 2021/11/19 19:47:14 211.193.***.53 지호라지호♥
384321[7] 2021/11/19 19:47:58 116.37.***.218 탄산이
731219[8] 2021/11/19 19:51:14 121.134.***.55 조용한언덕
59723[9] 2021/11/19 19:56:42 172.70.***.6 감동브레이커
422209[10] 2021/11/19 19:57:33 108.162.***.133 고등어반찬
350346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