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촛불시민들께서는 10년만의 대선 승리와
압도적인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180석의 헌정사 최대 의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개혁 대신 협치 타령을 하고
수구정당과 보수언론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생각하고 물러서는 순간부터
개혁의 성문은 조금씩 닫혀만 갔습니다.
누군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으로
자신의 정치적 지분을 챙기려 할 때
개혁의 동력은 맥없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누군가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호가호위하고
감히 촛불이 만들어준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세력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0만 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당을 떠났고,
개혁에 실망한 시민들이 돌아섰습니다.
민주당이 개혁의 과제 앞에서
주춤거리고, 눈치 보고, 눈 감았을 때,
타락한 정치검찰은 권력 찬탈을 노리게 되었고,
검-언-정 카르텔은 마음껏 정부를 흔들며
국민 여론을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개혁의 길은 외롭고 처절했습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앞으로 수십 년 간은
국민과 역사 앞에 개혁의 ‘개’자도 꺼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저 추미애 용기 내어
다시 촛불, 다시 평화, 다시 하나의
깃발을 들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개혁의 과제 앞에서 한 없이 나약했던
민주당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십시오.
민주당을 더욱 민주당답게
개혁을 더욱 강력하고 힘차게 이뤄나갈 ‘새로운 개혁 주도세력’을 만들어 주십시오.
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10925161818858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4790 | 과장이랑 사이가 안 좋아짐 [17] | 변비엔당근 | 24/04/23 13:56 | 8532 | 102 | |||||
474789 | 광주 전남 소주 보해 잎새주 518 에디션 [14] | [光]시니비 | 24/04/23 13:53 | 5998 | 106 | |||||
474788 | 대한민국 산악회 레전드 [18] | 감동브레이커 | 24/04/23 11:05 | 7461 | 139 | |||||
474787 | 의대 증원문제 곧 해결될 듯 [38] | hitchhiker | 24/04/23 09:15 | 7350 | 114 | |||||
474786 | 광주 5·18 참상 세상에 알린 AP통신 앤더슨 기자 별세 [9] | 라이온맨킹 | 24/04/23 09:15 | 3678 | 108 | |||||
474785 | 대기업 사표 내라는 엄마 [25] | 오호유우 | 24/04/23 07:44 | 10670 | 126 | |||||
474784 | 김풍이 말하는 카페 창업 후 깨달은 점 [12] | 해피쏭77 | 24/04/23 04:20 | 11331 | 131 | |||||
474783 | 참다참다 시민을 무고죄로 고소한 소방대원 [15] | 우가가 | 24/04/23 01:24 | 9483 | 137 | |||||
474782 | 아프리카 무시하던 굥 [20] | 쌍파리 | 24/04/22 23:39 | 7726 | 148 | |||||
474781 | 경제가 어려운 이유 - 한방에 이해시켜줄 짤 [23] | 쌍파리 | 24/04/22 23:26 | 6334 | 140 | |||||
474780 | 낙이 사라졌다? [13] | hsc9911 | 24/04/22 22:49 | 6197 | 120 | |||||
474779 | 직장인들이 격하게 공감했다는 웹툰 [21] | 감동브레이커 | 24/04/22 22:48 | 8923 | 114 | |||||
474778 | 터널 공사중 동굴이 발견된 경우 [21] | 89.1㎒ | 24/04/22 19:51 | 10594 | 124 | |||||
474777 | 역사학자 전우용씨 일침 [6] | movieboy | 24/04/22 19:45 | 4867 | 158 | |||||
474776 | "이러다 나라 망한다"했던 시절 [54] | 감동브레이커 | 24/04/22 18:15 | 10511 | 120 | |||||
474775 | 거래처에서 피자보내기로했는데 [13] | 감동브레이커 | 24/04/22 14:29 | 12510 | 114 | |||||
474774 | 굥 10계명 [28] | 쌍파리 | 24/04/22 13:59 | 6155 | 139 | |||||
474773 | 스플래시 데미지 [12] | 결마로 | 24/04/22 11:25 | 8906 | 123 | |||||
474772 | 일본이 전기를 민영화 후 중국이 [21] | 쌍파리 | 24/04/22 10:30 | 9399 | 140 | |||||
474771 | 극중 재산과 시청률이 정비례하는 김수현 [21] 5일 | NeoGenius | 24/04/22 07:50 | 12882 | 118 | |||||
474770 | 파묘에서 이름이 나온 독립운동가 이화림 이야기 [8] 7일 | 우가가 | 24/04/22 07:50 | 8945 | 122 | |||||
474769 | 산에서 먹는 라면 [17] | 변비엔당근 | 24/04/22 03:18 | 13340 | 117 | |||||
474768 | 친구 여동생을 노린 남자 [18] | 자문자답 | 24/04/22 00:07 | 16615 | 133 | |||||
474767 | 방금 마트에서 '아주머니vs할머니' 썰ㅋㅋ [17] | 우가가 | 24/04/21 23:37 | 11089 | 129 | |||||
474766 | 한때 온동네가 들썩였던 잔치 [41] | 한결 | 24/04/21 23:15 | 11109 | 129 | |||||
474765 | 소년 교도소 수감자들의 속마음.jpg [37] | 우가가 | 24/04/21 22:03 | 11760 | 119 | |||||
474764 | 킹거늬 도이치모터스 53만주 더 있다 [10] | 쌍파리 | 24/04/21 21:58 | 6075 | 132 | |||||
474763 | 키야아~ 경북 농민들 투표 효능감 제대로 느끼시겠네요 [44] | 거대호박 | 24/04/21 21:01 | 7447 | 148 | |||||
474762 | 원자력이 친환경 에너지라고? [33] | cvi | 24/04/21 20:17 | 6813 | 103 | |||||
474761 | 장원영 케이스 이후 바뀐 연예계의 가짜뉴스 대응법.jpg [29] | 우가가 | 24/04/21 16:51 | 10426 | 12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