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마시기! 살균은 오줌으로? 중세 사람들이 믿은 엉뚱한 상식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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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394357

작성자 : 유쾌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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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2.158.***.101

댓글 : 3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8/06/30 22:12:50

원글작성시간 : 2018/06/29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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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마시기! 살균은 오줌으로? 중세 사람들이 믿은 엉뚱한 상식 14

시대와 함께 상식도 변해 간다. 지금의 상식으로 보면 중세의 상식은 꽤 재미있다. 그리고 현재의 상식도 미래에서 보면 마찬가지로 재밌을지도 모른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2_7764.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2_7764.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47249"> 1. 몸이 안좋을 때는 수은을 섭취하면 좋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3_7627.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3_7627.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102775"> 수은은 매독 및 기타 성병 치료용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직접 환부에 도포하거나 증기로 흡입했다.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건강이 더 악화됐다. 당연하다 수은은 맹독성 물질이기 때문이다. 2. 미이라를 먹었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4_3415.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4_3415.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64974"> 사람들은 미라를 발견하면 갈아서 가루로하여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는 만병 통치약으로 먹었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3. 숫자 13을 조심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4_6909.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4_6909.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37891"> 숫자 13에 얽힌 미신은 중세 시대에 생겼다. 최후의 만찬 테이블에 13 명 (그리스도와 12 사도)가 있었다는 사실이 기반으로, 기피하게 된 것 같다. 4. 재채기를 하면 영혼이 빠져나간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5_259.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5_259.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35495"> 당시의 사람들은 재채기는 영혼이 몸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징조라고 믿었다. 그래서 누군가가 재채기를 하면 'God bless you '라고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5. 소녀가 만든 셔츠는 재수가 좋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5_9901.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5_9901.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64924"> 중세 독일에서는 7 세 이하의 소녀가 만든 셔츠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5 세 여아가 만든 셔츠를 입고 법원에 가면 판사가 당신에게 유리하게 판결해 준다고.. 6. 아기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6_583.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6_583.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46631"> 중세 사람들은 아기가 고통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취없이 유아의 수술이 진행되기도 했다. 7. 귀신은 절대로 있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7_2113.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7_2113.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92615"> 중세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 벨 소리가 들리면 유령 사냥꾼이 오는 신호라고 믿고 있었다. 땅에 엎드려, 지나가 주길 기다리는 것이 제일이라고 한다. 8. 정자에 인간이 있다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7_7232.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7_7232.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44655"> 남성의 정자 안에는 완전히 완성된 작은 사람이 들어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 작은 인간을 배양하여 전체 크기로 키우는 것이 여성의 일이었다. 9. 쓰기 실수는 모두 악마의 탓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8_0491.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238_0491.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38064"> 당시는 수도사가 자필로 모두 복사했었기 때문에, 철자 오타는 큰 문제였다. 그래서 그들은 악마 티티빌스를 만들어 냈다. 수도사가 쓰기 실수를 하면 항상 그 악마를 비난했다. 1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18_3267.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18_3267.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57629"> 중세 시대에는 처녀를 모으고 올리브 나무를 심게 했다. 처녀가 심은 나무는 아닌자가 심은 나무보다 잘 성장했다고 한다. 11.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치료하는 의사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18_7272.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18_7272.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35907"> 붕대를 감거나 고약을 바르는 것 뿐 아니라 이야기를 하는 특이한 의료 조치가 있었다. 소리내어 이야기하면 약물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2. 쥐나 곤충은 쓰레기에서 자연 발생하는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20_2798.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20_2798.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100104"> 벌레는 물론 곤충이나 쥐도 쓰레기와 오물에서 자연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3. 오줌 살균제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21_4859.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21_4859.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74717"> 중세 사람들은 오줌을 살균제로 사용했다. 헨리 8 세의 외과 의사는 싸움의 상처는 오줌을 발라 치료한다고 믿었다. 14. 치질의 치료는 불에 달군 부지깽이 <img src="https://gigazine.kr/data/editor/1806/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21_8543.jpg" alt="f359c053f61fc3fffff691c9c746b1b1_1530104421_8543.jpg" class="img-tag"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width:auto;height:auto;" filesize="24494"> 불행하게도 중세 시대에 치질에 걸리면, 새빨갛게 달군 부지깽이를 환부에 지져 "치료"하는 것이다. 차라리 오줌 치료쪽이 절대적으로 낫다.

출처	기가진 https://gigazine.kr/bbs/board.php?bo_table=culture&wr_id=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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