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살고있는 여징어 입니다. 

어머니께서 한국에서 놀러오셔서 저희집에서 머무시는동안 제가 먹고싶은 음식을 물어보시길래

두말할 필요도 없이 김밥!! 

어머니가 예전에 김밥 전문점을 오래 운영하셨고 저는 살면서 저희엄마 김밥보다 맛있는 김밥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팔불출이 아니라 정말 주변사람들도 다 인정해요 ㅠㅠ 

기왕 김밥 싸는 김에 많이 싸시겠다고 친구들도 부르라 하셔서 주변 한국친구들을 불러다 분식파티를 했습니다! 

엄마는 김밥담당, 저는 어쩌다보니 떡볶이, 어묵탕, 순대 담당... 엄마가 밥해준다고 불렀는데 제가 반은 해버렸어요 ㅋㅋ 

그래도 모든 음식들이 너무 맛있게 잘 되었고 친구들도 만족하고 술까지 거하게 취해 돌아갔습니다. +일인당 김밥 한줄씩 포장

오늘 남은 재료들로 후다닥 싸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벌써 또 먹고싶네요 ㅠㅠ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해외사시는 오유징어님들 모두 파이팅!! 
밥은 하면 할수록 엄청 늘게 되어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