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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375512
    작성자 : 알래스카수협
    추천 : 263
    조회수 : 32526
    IP : 152.149.***.238
    댓글 : 6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1/17 16:39:36
    원글작성시간 : 2017/11/17 14:45:3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75512 모바일
    중년 유부남이 집에 안가고 밖에서 도는 이유
    <div><br></div> <div>젊은 분들은 궁금하게 생각하실 내용입니다.</div> <div><br></div> <div>간혹 회사에서 40~50대 차부장님들이 집에 안들어가고</div> <div>별로 할일 없는데도 야근을 하려고 하고,</div> <div>아니면 어떻게든 술자리를 만들어서 놀다 들어가려고 하는</div> <div>최소한 밥이라도 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div> <div>궁극적으로는 집에 일찍 안들어가려고 하는 현상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40초반 유부남으로,</div> <div>보통 제 또래에서 시작되는 현상입니다만,</div> <div>저는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가 초등저학년으로 어리고,</div> <div>와이프와 아이와 원만하게 놀기 때문에 일단 아직은 해당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모든 중년 유부남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div> <div>주로 어떤 분들이 이런 현상을 보이냐면,</div> <div>집에 일찍 들어가봐야 찬밥대접을 받는 남자들입니다.</div> <div><br></div> <div>주로 외벌이 하시는 분들은,</div> <div>와이프께서 중고등학교 아이들 교육에 매달리시는 경우가 많아.</div> <div>아이들 학원나르고, 뒷바라지 해주느라,</div> <div>저녁에 집에 아무도 없습니다. </div> <div>빈집에 들어가기 싫은거죠.</div> <div>스스로 밥 차려먹는것도 싫구요.</div> <div>그래서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려고 합니다.</div> <div>간혹 집에 와이프와 아이들이 있더라도,</div> <div>집에있는 사람들은 6시쯤 밥을 먹는데,</div> <div>회사원들 퇴근하고 집에가면 빨라야 7시반, 보통 8시가 다됩니다. </div> <div>그시간에 밥달라고 하면 먹을게 없거나, </div> <div>다 치웠는데 또 밥상 차리게 만든다고 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div> <div><br></div> <div>또한, 아이들도 아빠가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div> <div>소파와 TV리모콘을 빼앗기게 되기도 하고,</div> <div>평소엔 별 관심도 없으면서 시시콜콜 간섭을 하거나, 잔소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좋게 말하면 츤데레지만,</div> <div>와이프랑 아이와 살가운 대화를 해본적이 없으니 </div> <div>나이가 들수록 서먹서먹해지게 되지요.</div> <div>아이들도 이젠 우리 아빠가 최고가 아닌걸 충분히 아는 나이이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중년 남자들의 경우,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도는 경우가 잦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물론,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저도 절대 그렇게 살지 않을거구요.</div> <div><br></div> <div>어려서부터,</div> <div>와이프와 아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고,</div> <div>평소에도, 그리고 주말에도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div> <div>소파에 누워 TV리모콘만 만지작 거리지 말고,</div> <div>같이 바람도 쏘이러 다니고,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고,</div> <div>그렇게 교감을 많이 하는 아버지들은</div> <div>빨리 들어오시라고 전화도 오고,</div> <div>일찍 퇴근하는 날은 식구들이 반겨줍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느정도는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놓은 부분도 있지만,</span></div> <div>반 이상이 본인이 초래한 결과입니다.</div> <div>가족에게 외면받는 제 또래 또는 형님들을 보면,</div> <div>아무래도 가부장적이거나 일방적이거나 남을 배려하는걸 잘 못하는 사람들입니다.</div> <div><br></div> <div>그나마 좀 나은 사람은 알아서 혼자 삐대다가 들어가는데,</div> <div>못난 사람은 퇴근하는 애들 붙잡아서 술먹이고,</div> <div>더못난 사람들은 괜히 애들 야근시키면서 저녁 같이 해결하죠.</div> <div><br></div> <div>이제 결혼생활, 사회생활 시작하시는 분들은,</div> <div>꼭 명심하시고 가족들과 교감 많이 하시고, </div> <div>자녀가 어릴때부터 추억도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알래스카수협의 꼬릿말입니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 공자

    배우나 생각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고,
    생각하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움에 빠진다.

    더 늦기전에 친일파를 정리하는 것이 이 나라 역사의 시작이 될것이다.

    * 16대 국회 친일청산법 반대자 현황
    - 열린우리 : 없음
    - 한나라 : 149명중 100명
    - 자민련 : 9명
    - 민주 : 3명
    - 국통21 : 1명
    - 무소속 : 1명

    * 17대 친일파 재산환수법 찬성 서명자 현황
    - 열린우리 : 149명중 149명
    - 민주노동 : 10명중 10명
    - 한나라 : 121명중 6명
    - 민주 : 9명중 3명

    * 17대 친일파 재산환수법 입법 현황
    - 열린우리 : 100% 찬성
    - 민주노동 : 100% 찬성
    - 민주 : 100% 찬성
    - 한나라 : 100%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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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7 14:47:36  121.66.***.94  곰뎅렬이  165544
    [2] 2017/11/17 14:51:00  221.133.***.131  경구  89944
    [3] 2017/11/17 14:52:30  125.129.***.57  날두횽  732208
    [4] 2017/11/17 14:57:32  1.252.***.31  ㅁㅈ이  727670
    [5] 2017/11/17 15:04:39  1.225.***.135  워너투  5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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