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솔직히 이제 저도 지쳐가는걸 느끼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무런 공감도 얻지 못하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비아냥, 반대만 주구장창 먹으면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내가 틀렸나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비판을 비난하는 분들도 그분들이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양비론자 분들을 보면 더더욱 지치네요(이젠 그냥 제가 틀렸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식탁에서 밥을 같이 먹다가 식탁이 좁다며</div> <div style="text-align:center;">땅바닥으로 밀어서 땅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게 만드니</div> <div style="text-align:center;">왜 너만 식탁쓰냐 라고 따졌더니 옆테이블 사람들은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왜 우리 밥먹는데 시끄럽게 하냐 그냥 둘이 다른테이블에 앉아서 먹어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러는 느낌이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분들의 염증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누구는 차단 유저의 재가입이라고 칼같이 제재시키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누구는 일베몰이, 작전세력이라고 몰이해도 멀쩡히 잘 활동하는게 작금의 현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차단되있길래 들어가봤더니 그냥 유저들 신고 차단으로 하루 차단먹은게 전부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게 현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오유 사람떠나서 타 게시판 지분율 저조한거 저도 압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지분율 낮아진게 현재의 시게가 화력이 좋고 사람 많아서가 원인이 아니란 것도 알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게 핵심이 아닙니다. 왜 핵심을 피하는지 모르겠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예전에 그 사건이 떠올라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00해서 공포, 00해서 유머~ 란 식으로 시시건건 게시판 침범해가면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분란일으키던 사람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사건의 핵심은 게시판의 존재이유를 잊어버리고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사용하던</div> <div style="text-align:center;">유저들의 잘못이였습니다. 게시판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거죠</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가장 근간이 되는 게시판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 조차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뭘 더 바랄수 있나요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문재인 대통령이 파파이스를 먹은것이 시사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리즈에 입고온 점퍼가격을 올리는 것이 시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또 그럼 누가 그러겠지 이게 왜 군게에?... 내로남불 아닙니까?</div> <div style="text-align:center;">왜 이게 군게에 오게됬는지는 물어보는 당신이 잘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겠죠</div> <div style="text-align:center;">군게로 꺼지라고 한 사람은 분명히 있는데 매번 왜 이게 군게에 라고 물어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더 말할 필요가 있습니까?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특정 콘크리트 지지층 유저가 반대 테러하고 입막음 하는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적폐세력 청산이 우선이다 라고 하면서 입막음 하셨던 분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적폐 떠안고 적폐 청산할거라고 희망에 차있는걸 보니 </div> <div style="text-align:center;">무슨 말을 형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는 여자입니다. 여성계가 파워쎄지고 여성들에게 권리 더 많이 주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여성 우대해주면 "여성"으로서의 저는 참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는 굳이 이렇게 함께 여성계에 대해서 비판 비난하고 성토할 이유가 없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도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여성'으로서가 아니라</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솔직히 저는 이제 성평등 여성계 적폐 청산에 대해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무런 희망도 걸고 있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단지 현 실태를 외면하고 방조했던 사람으로서 남기 싫어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렇게라고 하고 있습니다. 기대는 안하지만 혹시나 혹시나 해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5년, 10년이 흐른뒤에</div> <div style="text-align:center;">우리 사회에 제2의 서정범 교수, 제 2의 송 교사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대한민국의 현재 10대 남자들은 그리고 또 다시 애국, 대한민국의 아들이란 이름하게</div> <div style="text-align:center;">96프로에 육박하는 비율이 군대에 끌려갈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채용과 승진에서 능력이 아니라 성별에 의해서 갈리는 세상이 올 것이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누군가는 전체에서는 80등인데 여성쪽에서 51등이라, 남성중에서 51등이라</div> <div style="text-align:center;">승진하지 못하고, 채용되지 못하는 시대도 올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무고죄 관련 법안을 이용하여 애 꾿은 남성들의 돈을 갈취하는 여성들도 더 늘어갈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무죄추정의 원칙이 아니라 유죄추정의 원칙인 사회가 될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남성이라서 똑같은 죄라도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 시대가 올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스스로 목을 내어주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무런 저항없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따금 돼지의 꼬리는 돼지에게 '이건 아니야'라고 외쳐보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소용없는 일입니다. 돼지 머리에게 꼬리의 말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 스스로 머리를 도마위에 얌전히 올려 놓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 식칼이 비로소 자신의 목을 세차게 내리칠때</div> <div style="text-align:center;">비로소 구슬픈 비명을 지를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하지만 목에 박힌 칼은 쉽사리 빠지지 않을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