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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멀테라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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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369039
    작성자 : 애니멀테라피
    추천 : 114
    조회수 : 11492
    IP : 118.223.***.25
    댓글 : 2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0/19 16:06:17
    원글작성시간 : 2017/10/14 09:55:0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69039 모바일
    임보중인 아깽이 그냥 창고에 내다놓을지 고민이네요
    <div> </div> <div>추석 전에 집 앞 상가 사장님이 임보하시던 아깽이를 급하게 제가 데려왔었어요.</div> <div> </div> <div>원래는 분유먹는 형제 아깽이 두마리랑 같이 지내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분유먹던 아깽이 두마리가 한 집에 입양가고 혼자 남은 뒤로 얘가 책상 서랍에만 콕 들어가서 하루종일 안나오고</div> <div> </div> <div>사람만 보면 구석에 숨어요. 사료 먹을 시기인데도 캔을 줘도 안먹고 사료도 안먹고 밤에 혼자 있을땐 뭐라도 먹겠지해도 아침에 보면 사료나 캔이나 먹은 흔적이 없어요. 물만 먹고.</div> <div> </div> <div>죽겠다 싶어서 젖병으로 분유를 억지로 먹이면 거품물고 다 토해내고 설사를 하니까 가게에 아무도없는 연휴동안 혼자두면 안될거같아 제가 데려왔는데 신기하게도</div> <div> </div> <div>제가 키우는 냥이 두마리 보더니 바로 사료를 우걱우걱 먹더라구요. 아깽이가 그렇게 사료 먹는건 그 때 처음봤어요. 우유 15cc도 한시간동안 억지로 겨우 먹던 애가 사료를 우걱우걱 씹어요.</div> <div> </div> <div>제가 키우는 냥이 두마리가 번갈아가며 아깽이를 앞발로 툭툭 때리고 하악질해도 아깽이는 가만히 아무소리 안하고 맞기만하더니 이젠 셋이 같이 자고 같이 뛰어다니고 놀아요.</div> <div> </div> <div>처음엔 저 보면 놀라서 숨었는데 제 배 위에 올라와서 자고 저 보면 냥냥거리면서 뭐라뭐라 말하고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올라와서 제 얼굴 막 들여다보고 그래요.</div> <div> </div> <div>애가 진짜 너무너무 순해요. 고양이 이렇게 순한 것도 오랜만에 봤어요. 그러나 현재 임보인 상황이고 저는 월급도 적고 월세살이라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도 벅찬 상황이에요.</div> <div> </div> <div>그런와중에 아깽이 아니라도 고양이 한 마리를 더 키워야 할 상황이라 머리 터질 것 같아요.</div> <div> </div> <div>임보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아깽이가 제 집에서 보내는 날이 늘어날 수록 입양도 더 힘들어지겠죠. 아깽이때도 입양이 잘 안되는데 성묘가되면 입양이 더 힘들어지잖아요.</div> <div> </div> <div>제가 사는 집 건너편엔 상가 사장님이 계시고 옆옆엔 2층 주택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창고에서 키우는 분이 계시거든요. 원래는 고양이를 집 안에서 왔다갔다하는 외출냥이로 키우고있었는데 주인분이 털 알레르기인가 뭔가 생겨서 고양이를 완전 밖에서만 키운다고해요.</div> <div> </div> <div>그 집 고양이들은 잠깐 잘 때나 집에 들어오고 거의 밖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밥도 밖에 길고양이 먹으라고 길에 부어놓은 사료 먹고 다닌다고ㅋㅋ.. </div> <div> </div> <div>사장님이 그 집에 고양이 두 마리를 보냈고 다들 잘 지내고있으니 지금 임보중인 아깽이를 그 집에 보내자고하는데 창고도 좁고 그냥 완전 밖이나 다름없어요.</div> <div> </div> <div>아깽이 성격이 너무 순하고 집에서 잘 노는걸 보니까 따뜻한 집에 보내고싶은 욕심이 생겨서 당장은 못보냈어요. 그렇게 계속 미루다가 어제 저녁에 보내려고 고양이 짐을 다 옮겨놓고 마지막으로 아깽이를 데려다놨는데 애가 겁에 질려하는거 보니까 저도 그렇고 사장님도 그렇고 다들 마음이 약해지는거에요..</div> <div> </div> <div>사장님이랑 다른 주민분이랑 가게에 둘러앉아서 한참을 얘기했어요.</div> <div>사장님은 아깽이가 어차피 길냥이니까 가게에 풀어놓고 키우려고 했는데 아깽이가 그동안 밥도 못먹으며 가게에 적응을 못했었으니 그건 안될 것 같다해요. 애 병 생길 것 같다고. </div> <div>그래서 2층집 창고에 보내서 풀어놓고 키우게 하려했는데 아깽이가 따뜻한 제 집에서 잘 지내던게 계속 생각나고 가게에서도 적응 못했는데 창고에 혼자 둬도 될지 고민이라고..</div> <div> </div> <div>그래서 밤 늦게까지 얘기하다가 결국은 일단 키워줄 사람을 찾는데까지 더 찾아보자 하고 제가 다시 데려왔어요.</div> <div> </div> <div>그래도 아직 고민돼요. 냉정하게 딱 잘라내서 애를 창고로 내보내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구요. 떼어놓으려면 빨리 떼어놔야 하니까요.</div> <div> </div> <div>애초에 고양이를 괜히 데려왔나싶어요. 키우는 것 보다 임보가 더 힘들어요 진짜. 2주 사이에 정 붙어서 떨어뜨려 놓는 것도 힘들고 좋은 주인 찾아주는 것도 힘들어요. </div> <div> </div> <div>고양이 두마리 임보하다가 정때문에 다른데 못보내서 키우고 있거든요. 저는 임보하면 안되나봐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20171009_0813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943401c4d024f86dd143e4b92fc21247248b2c__mn328747__w500__h375__f36903__Ym201710.jpg" width="500" height="375"></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20171009_12320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9434029decc53bf2af46d2b650b2a16b339310__mn328747__w500__h500__f32086__Ym201710.jpg" width="500" height="500"></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20171009_13385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943404d2b934894d8b4770af60d6495c9da7b7__mn328747__w500__h500__f43042__Ym201710.jpg" width="500" height="500"></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20171013_2110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943405a6e6b4b5e940426faa7b88352f400a81__mn328747__w500__h375__f39451__Ym201710.jpg" width="500" height="375"></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150787332255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943407fdb7568fc60d4d7aa244b9daa3322f46__mn328747__w500__h500__f55697__Ym201710.jpg" width="500" height="500"></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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